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511쪽

태화당 2019. 11. 9. 09:36

生滅有爲之諸法 依因緣和合而爲未有法之有 謂之生 依因緣離散而爲已有法之無 謂之滅 有生者必有滅 有爲法是也 有滅者必不有生 無爲法是也 但自中道之正見言之 則有爲法之生滅爲假生假滅 而非實生實滅 六祖壇經 刹那無有生相 刹那無有滅相 更無生滅可滅 是則寂滅現前

생멸(生滅) 유위의 제법은 인연의 화합에 의해 있지 아니한 법이 있음으로 됨을 일컬어 생()이며 인연의 이산에 의해 이미 있던 법이 없어짐이 됨을 일컬어 멸(). 생이 있는 것은 반드시 멸이 있나니 유위법이 이것이며 멸이 있는 것은 반드시 생이 있음은 아니니 무위법이 이것임. 다만 중도(中道)의 정견(正見)으로부터 이를 말하자면 곧 유위법의 생멸은 가생가멸(假生假滅)이 되는지라 실생실멸(實生實滅)이 아님. 육조단경. 찰나라도 생상(生相)이 있지 않고 찰나라도 멸상(滅相)이 있지 않으므로 다시 가히 멸할 생멸(生滅)이 없나니 이것이 곧 적멸이 현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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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滅四諦天台宗智顗所立四種四諦之一 苦集道之三諦 依因緣而有實之生滅 滅諦者可視爲實之滅法 如此立於實生實滅上之四諦 謂之生滅四諦 是小乘敎卽三藏敎所說也 宗鏡錄七十六 又四敎四種四諦 藏敎生滅四諦 通敎無生四諦 別敎無量四諦 圓敎無作四諦

생멸사제(生滅四諦) 천태종 지의(智顗)가 세운 바 44()의 하나. 고집도(苦集道)3제는 인연에 의해 실()의 생멸이 있음이며 멸제(滅諦)란 것은 가히 실()의 멸법(滅法)이 됨으로 봄. 이와 같이 실생실멸상(實生實滅上)4()를 세우나니 이를 일러 생멸사제(生滅四諦)라 함. 이는 소승교, 곧 삼장교(三藏敎)에서 설하는 바임. 종경록76. 4()44()는 장교는 생멸사제(生滅四諦)며 통교는 무생사제며 별교는 무량사제며 원교는 무작사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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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無性三無性之一 見三無性 宗鏡錄六十 謂依此初遍計所執 立相無性 由此體性畢竟無有 如空華故 次依他立生無性 此如幻事 託衆緣生 如妄執自然性故 假說無性 非性全無

생무성(生無性) 3무성의 하나니 삼무성(三無性)을 보라. 종경록60. 이르자면 이 처음의 편계소집(遍計所執)에 의해 상무성(相無性)을 세우고 이 체성이 필경 있지 않음이 공화(空華)와 같음으로 말미암아 다음으로 그에 의해 생무성(生無性)을 세운다. 이것은 환사(幻事)와 같으며 중연(衆緣)에 의탁해 생기(生起)하나니 자연성(自然性)을 망집(妄執)함과 같은 고로 가설(假說)이 무성(無性)이며 성()이 전부 없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