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512쪽

태화당 2019. 11. 9. 09:37

生民生靈 百姓 禪林寶訓音義 生民 蓋自天降生民 卽陰陽交媾 元氣感化而生於人也 禪林寶訓一 自生民以來 淳朴未散 則三皇之敎簡而素

생민(生民) 생령. 백성. 선림보훈음의. 생민(生民) 대개 천()으로부터 민()을 강생(降生)한다. 곧 음양이 교구(交媾; 性交)하매 원기(元氣)가 감화(感化)하여 사람을 낳는다. 선림보훈1. 생민(生民) 이래로부터 순박(淳朴)이 흩어지지 않아 곧 3()의 교가 간단하면서 소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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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盤撒生飯之器 [象器箋二十] 禪宗頌古聯珠通集十一 南泉一日因齋次 乃自將生盤去 首座前出生

생반(生盤) 생반(生飯)을 살포하는 그릇 [상기전20]. 선종송고연주통집11. 남천이 어느 날 재()하던 차로 인해 곧 스스로 생반(生盤)을 가지고 가서 수좌 앞에서 출생(出生)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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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飯又曰出飯 律有出衆生食之語 於食前爲衆生出少許食而施與之 持戒者之一法式也 略曰出飯 亦曰生飯 按涅槃經十六謂 佛嘗遊曠野 有一鬼名曠野 食血肉 日殺一人 不受佛之敎化 佛爲大力之鬼神 鬼怖伏 佛還本身 使受不殺生戒 命以後從佛弟子受飯食 按毘奈耶雜事三十一 佛化鬼子母曰 於贍部洲所有我聲聞弟子 每於食次出衆生食 竝於行末設食一盤 呼汝字竝諸兒子 皆令飽食永無饑苦 行事鈔下計請設則篇 出衆生食 或在食前 唱等得已出之 或在食後 經論無文 隨情安置 傳燈錄六杉山智堅 師喫飯次 南泉收生飯云 生 師云 無生 南泉云 無生猶是末 南泉行數步 師召云 長老長老 南泉迴頭云 怎麽 師云 莫道是末

생반(生飯) 또 가로되 출반(出飯)이니 율에 출중생식(出衆生食)이란 말이 있음. 식전에 중생을 위해 소허(少許; 소량)의 음식을 내어 그에게 시여(施與)하나니 지계(持戒)하는 자의 한 법식임. 간략히 가로되 출반이며 또한 가로되 생반임. 열반경16을 안험컨대 이르기를 불타가 일찍이 광야(曠野)에 노닐었다. 1()가 있었으니 이름이 광야며 혈육(血肉)을 먹었는데 날마다 한 사람을 죽였고 불타의 교화를 받지 않았다. 불타가 대력(大力)의 귀신을 짓자 귀()가 포복(怖伏)했다. 불타가 본신(本身)으로 돌아가 불살생계를 받게 했고 명해 이후로는 불제자로부터 반식(飯食)을 받게 했다. 비나야잡사31을 안험컨대 불타가 귀자모(鬼子母)를 교화하며 가로되 섬부주(贍部洲)에 있는 바 나의 성문제자(聲聞弟子)가 매번 식차(食次)에 중생식(衆生食)을 내고 아울러 행말(行末)에 한 소반의 음식을 베풀고 너의 자()와 아울러 모든 아자(兒子)를 불러 모두 포식(飽食)하게 해 영원히 기고(饑苦)가 없게 하리라. 행사초하 계청설칙편(計請設則篇). 중생식(衆生食)을 냄음 혹 식전에 있으면 창() 등을 얻은 다음 이를 내며 혹은 식후에 있다. 경론에 글이 없으며 수정(隨情)하여 안치한다. 전등록6 삼산지견. 스님이 밥을 먹던 차에 남천이 생반(生飯)을 거두고 이르되 생()인가. 스님이 이르되 무생(無生)이다. 남천이 이르되 무생이라도 오히려 이는 말()이다. 남천이 몇 걸음 행하자 스님이 불러 이르되 장로, 장로. 남천이 머리를 돌리고 이르되 무엇인가. 스님이 이르되 이 말()이라고 말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