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逝】 梵云須伽陀 譯曰善逝 又曰好去 諸佛十號之一 十號之第一曰如來 第五曰善逝 如來者 乘如實之道而善來娑婆界之義 善逝者 如實去彼岸不再退沒生死海之義 以此二名顯來往自在之德 △智度論二 佛一切智爲大車 八正道行入涅槃 是名好去 △大乘義章二十末 言善逝者 此從德義以立其名 善者名好 逝者名去 如來好去 故名善逝 ▲禪門拈頌集第五則 承天懷頌 善逝拈花施妙用 飮光微笑洩天機 從茲流落東西土 引得平人陷是非
선서(善逝) 범어로 이르되 수가타(須伽陀; 梵 sugata)는 번역해 가로되 선서(善逝)며 또 가로되 호거(好去)니 제불 10호의 하나임. 10호의 제1을 가로되 여래(如來)며 제5를 가로되 선서(善逝)임. 여래란 것은 여실한 도를 타고 사바계(娑婆界)에 선래(善來)함의 뜻이며 선서란 것은 여실하게 피안(彼岸)에 가서 생사해(生死海)에 다시 퇴몰(退沒)하지 않음의 뜻. 이 두 이름으로 내왕이 자재함의 덕을 나타냄. △지도론2. 불타가 일체지를 대거(大車)로 삼고 8정도로 열반에 행입(行入)하나니 이 이름이 호거(好去)다. △대승의장20말. 말한 선서(善逝)란 것은 이것은 덕의(德義)를 좇아 그 이름을 세웠다. 선(善)이란 것은 이름이 호(好)며 서(逝)란 것은 이름이 거(去)니 여래가 호거(好去)하는지라 고로 이름이 선서(善逝)다. ▲선문염송집 제5칙. 승천회가 송하되 선서(善逝)가 염화하여 묘용을 보이고/ 음광은 미소하여 천기(天機)를 누설했다/ 이로부터 동서의 국토에 유락(流落)하니/ 평인(平人)을 인득(引得)하여 시비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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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旋旋】 卽時 迅速 ▲洞山悟本語錄 衣裳破後重重補 糧食無時旋旋營 一个幻軀能幾日 爲他間事長無明
선선(旋旋) 즉시. 신속. ▲동산오본어록. 의상이 해진 후엔 거듭거듭 보수하고/ 양식이 없을 땐 빨리빨리(旋旋)/ 경영(經營)하라/ 일개의 환구(幻軀)가 능히 며칠이기에/ 저 쓸데 없는 일 때문에 무명을 키우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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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善惡惡】 緇門警訓註下 齊桓公出遊 見郭氏之墟 問野人曰 郭氏何爲墟 野人曰 善善而惡惡 公曰 善善惡惡 人之善行 其墟何也 野人曰 善善而不能用 惡惡而不能去 是以爲墟也 ▲緇門警訓八 守謙寡欲 善善惡惡 不得不作
선선오악(善善惡惡) 치문경훈주하. 제환공이 출유(出遊)했다가 곽씨의 폐허(廢墟)를 보고 야인에게 물어 가로되 곽씨가 왜 폐허가 되었는가. 야인이 가로되 선(善)을 옳게 여기고(善) 악(惡)을 미워했습니다(惡) 환공이 가로되 선을 옳게 여기고 악을 미워했다면 사람의 선행이거늘 그 폐허는 어찌해서인가. 야인이 가로되 선을 옳게 여겼으나 능히 쓰지 못했고 악을 미워했으나 능히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이 까닭으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치문경훈8. 겸손을 지키고 욕심을 적게 하고 선을 옳게 여기고 악을 미워함(善善惡惡)은 짓지 않음을 얻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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