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670쪽

태화당 2019. 11. 10. 10:48

先世同前世 過去世也 五燈會元十三雲居道膺 問 敎中道 是人先世罪業 應墮惡道 以今世人輕賤故 此意如何 師曰 動則應墮惡道 靜則爲人輕賤

선세(先世) 전세와 같음. 과거세임. 오등회원13 운거도응. 묻되 교중에 말하기를 이 사람은 선세(先世)의 죄업으론 응당 악도에 떨어져야 하나 금세의 사람이 경천(輕賤)하는 연고라 하니 이 뜻이 무엇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동()하면 곧 응당 악도에 떨어지고 정()하면 곧 타인에게 경천된다.

 

善沼五代後漢僧 住洛京長水紫蓋山 嗣法黃龍晦機 [傳燈錄二十四 五燈會元八]

선소(善沼) 오대 후한승. 낙경 장수 자개산에 거주했고 황룡회기의 법을 이었음 [전등록24. 오등회원8].

 

善昭(947-1024) 宋代臨濟宗僧 太原(山西)人 俗姓兪 少有大智 於一切文字 常能自然通曉 十四歲時父母相繼去世 遂剃髮受具足戒 遊歷諸方 參訪七十一員碩德尊宿 至汝州首山參省念禪師而大悟 嗣其法 後遊衡湘襄沔之間 郡首力邀 請住諸名刹 師皆不允 及首山省念入寂 方應西河道俗之請 住汾州(今山西汾陽)太子院 師平生閱大藏經六遍 廣說宗要 以三句四句三訣十八唱等機用接化學人 名震一時 師足不越閫者三十年 道俗益重 不敢直呼其名 而以汾陽稱之 宋仁宗天聖二年示寂 壽七十八 諡號無德禪師 有汾陽無德禪師語錄 汾陽昭禪師語錄 汾陽昭禪師語要等傳世 [傳燈錄十三 廣燈錄十六 續燈錄一 聯燈會要十一 佛祖歷代通載十八]

선소(善昭) (947-1024) 송대 임제종승. 태원(산서) 사람이며 속성은 유(). 어려서 대지(大智)가 있었으며 일체의 문자를 늘 능히 자연히 통효(通曉)했음. 14세 때 부모가 서로 이어 세상을 떠나자 드디어 머리 깎고 구족계를 받았음. 제방을 유력(遊歷)하며 71()의 석덕존숙(碩德尊宿)을 참방하였는데 여주(汝州) 수산(首山)에 이르러 성념선사(省念禪師)를 참알(參謁)하여 대오하고 그의 법을 이었음. 후에 형상(衡湘)과 양면(襄沔)의 사이를 노닐었는데 군수(郡首)가 힘껏 맞이하며 여러 명찰(名刹)에 주지할 것을 요청했으나 스님이 다 윤허(允許)하지 않았음. 수산성념(首山省念)이 입적함에 이르러 비로소 서하(西河) 도속(道俗; 僧俗)의 요청에 응해 분주(汾州; 지금의 산서 분양) 태자원(太子院)에 주()했음. 스님은 평생에 대장경을 6() 열람했고 종요(宗要)를 광설(廣說)했는데 3()4구ㆍ3()18() 등의 기용(機用)으로써 학인을 접화(接化)했으며 명성이 일시(一時)를 진동했음. 스님은 발이 문지방을 넘지 않은 것이 30년이었으며 도속(道俗)이 더욱 존중해 감히 그 이름을 바로 부르지 못하고 분양(汾陽)으로써 그를 호칭했음. 송 인종 천성 2년에 시적했으니 나이는 78이며 시호는 무덕선사(無德禪師). 분양무덕선사어록ㆍ분양소선사어록ㆍ분양소선사어요 등이 있어 세상에 전함 [전등록13. 광등록16. 속등록1. 연등회요11. 불조역대통재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