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695쪽

태화당 2019. 11. 10. 11:31

善財按華嚴經入法界品 文殊師利在福城東 住莊嚴幢娑羅林中 其時福城長者子有五百童子 善財其一人也 善財生時 種種珍寶自然涌出 以此事故 父母親屬及善相師 共呼此兒名曰善財 善財詣文殊師利所發心 從此漸次南行 參五十三知識而證入法界 無異廣錄二 毘目仙人執手時 善財眼底微塵佛 絶岸可湘語錄 是處是慈氏 無門無善財

선재(善財) 화엄경 입법계품을 안험컨대 문수사리가 복성(福城)의 동쪽에 있으면서 장엄당사라림 중에 머물렀다. 그때 복성의 장자(長者)가 아들이 5백 동자가 있었는데 선재도 그 한 사람이다. 선재가 태어났을 때 갖가지 진보(珍寶)가 자연히 용출했다. 이 일을 쓴 고로 부모와 친속 및 선상사(善相師)가 모두 이 아이를 호칭하며 이름해 가로되 선재라 했다. 선재가 문수사리의 처소에 나아가서 발심하여 여기로부터 점차 남행하여 53지식을 참알하여 법계에 증입(證入)했다. 무이광록2. 비목선인이 손을 잡을 때 선재(善財)의 눈 밑에 미진불(微塵佛)이다. 절안가상어록. 이곳은 이 자씨니 문이 없으면 선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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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齋齋 靜肅之室 禪齋 卽禪室 釋氏要覽上 又有呼爲禪齋 齋者 肅靜義也 如儒中靜室 謂之書齋 五燈會元三南泉普願 憩錫於池陽 自建禪齋 不下南泉三十餘載

선재(禪齋) ()는 정숙(靜肅; 조용하고 엄숙)한 방. 선재는 곧 선실. 석씨요람상. 또 어떤 이는 호칭하여 선재(禪齋)라 한다. ()란 것은 숙정(肅靜)의 뜻이다. 유중(儒中)의 정실(靜室)을 일컬어 서재(書齋)라 함과 같다. 오등회원3 남천보원. 지양에서 석장을 쉬면서 스스로 선재(禪齋)를 건립했다. 남천에서 내려오지 않은 게 30여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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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財童子見善財 聯燈會要二十三玄沙師備 善財童子 參五十三人知識 末後見彌勒 彈指之頃 得入門

선재동자(善財童子) 선재(善財)를 보라. 연등회요23 현사사비. 선재동자(善財童子)53인의 지식을 참하고 말후에 미륵을 참견하여 손가락 퉁기는 사이()에 입문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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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財入門祖庭事苑三 華嚴 善財童子自福城東大塔廟處 與五衆等 禮文殊師利 發菩提心已 漸次南行 歷一百一十城 見五十二善知識 至彌勒樓閣前 白言 大聖 開樓閣門 令我得入 時彌勒菩薩 前詣樓閣 彈指出聲 其門卽開 命善財入 入已還閉 五宗錄三雲門 或云 善財入門也 作麽生道得出去 代云 朝遊羅浮

선재입문(善財入門) 조정사원3. 화엄경 선재동자가 복성(福城) 동쪽 대탑묘처(大塔廟處)로부터 5(五衆; 비구ㆍ비구니ㆍ式叉摩那尼ㆍ사미ㆍ사미니) 등과 더불어 문수사리에게 예배하고 보리심을 발한 다음 점차 남행하여 11십 성()을 경력하며 52선지식을 참견하고는 미륵누각(彌勒樓閣) 앞에 이르러 사뢰어 말하되 대성(大聖)이시여 누각문을 열어 나로 하여금 들어감을 얻게 하소서. 때에 미륵보살이 누각 앞으로 나아가 손가락을 퉁겨 소리를 내자 그 문이 곧 열렸고 선재에게 명해 들어가게 했으며 들어간 다음 도리어 닫혔다. 오종록3 운문. 혹 이르되 선재가 입문(善財入門)했다. 어떻게 말해야 나가게 하겠는가. 대운(代云)하되 아침에 나부산에 유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