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696쪽

태화당 2019. 11. 10. 11:32

善財參德雲比丘別峰相見 圓澄語錄五 善財參德雲比丘 渺然雲水路途窮 進退無尋沒影踪 依稀似曲方堪聽 又被風吹別調中

선재참덕운비구(善財參德雲比丘) 별봉상견을 보라. 원징어록5. 선재참덕운비구(善財參德雲比丘) 묘연(渺然; 아득히 멂)한 운수(雲水)의 노도(路途; 도로)가 궁벽(窮僻)한데/ 진퇴하매 찾을 곳 없고 그림자 자취도 없다/ 어렴풋이 곡조와 같아 바야흐로 들을 만하더니/ 또 바람 붊을 입어 별다른 곡조 가운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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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財採藥五燈會元二文殊菩薩 一日令善財採藥曰 是藥者採將來 善財徧觀天地 無不是藥 却來白曰 無有不是藥者 殊曰 是藥者採將來 善財遂於地上拈一莖草 度與文殊 文殊接得 呈起示衆曰 此藥亦能殺人 亦能活人

선재채약(善財採藥) 오등회원2 문수보살. 어느 날 선재를 시켜 약을 캐게 하면서 가로되 이 약인 것을 캐어 가지고 오너라. 선재가 두루 천지를 관하매 이 약이 아닌 게 없었다. 돌아와 사뢰어 가로되 이 약이 아닌 게 있지 않습니다. 문수가 가로되 이 약인 것을 캐어 가지고 오너라. 선재가 드디어 지상에서 한 줄기의 풀을 집어 문수에게 건네주었다. 문수가 접득(接得; 접수)하고는 보여 일으키며 시중해 가로되 이 약은 또한 능히 사람을 죽이고 또한 능히 사람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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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寂】 ①靜心思慮修習 傳燈錄二第十三祖迦毘摩羅 彼有太子名雲自在 仰尊者名 請於宮中供養 尊者曰 如來有敎 沙門不得親近國王大臣權勢之家 太子曰 今我國城之北有大山焉 山中有一石窟 師可禪寂于此否 (禪僧)逝世 傳燈錄二第十四祖龍樹尊者 尊者付法訖 入月輪三昧 廣現神變 復就本座 凝然禪寂 迦那提婆與諸四衆 共建寶塔以葬焉

선적(禪寂) 고요한 마음으로 사려하면서 수습(修習). 전등록2 13조 가비마라. 거기에 태자가 있었으니 이름이 운자재다. 존자의 명성을 앙모한지라 궁중으로 초청해 공양했다. 존자가 가로되 여래가 가르침이 있어 사문은 국왕ㆍ대신ㆍ권세지가(權勢之家)와 친근함을 얻지 못하게 했습니다. 태자가 가로되 여금에 나의 국성(國城) 북쪽에 큰 산이 있고 산중에 한 석굴이 있는데 스님이 가히 여기에서 선적(禪寂)하시겠습니까. (선승)이 세상을 떠남. 전등록2 14조 용수존자. 존자가 부법을 마치자 월륜삼매에 들어 신변을 널리 나타내고 다시 본좌(本座)로 나아가 응연(凝然; 꼼짝 않고 있는 모양)히 선적(禪寂)했다. 가나제바와 모든 4()이 함께 보탑을 건립하고 장사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