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36쪽

태화당 2019. 11. 11. 09:32

雪峰過嶺雪峰義存語錄下 師偈語 光陰倐忽暫須臾 浮世那能得久居 出嶺年登三十二 入閩蚤是四旬餘 佗非不用頻頻檢 己過還須旋旋除 爲報朝廷朱紫道 閻羅不怕佩金魚

설봉과령(雪峰過嶺) 설봉의존어록하. 사게어(師偈語) 광음은 숙홀이라 잠시인 수유니/ 부세(浮世)에 어찌 능히 오래 거주함을 얻으랴/ 고개를 나서면서(出嶺) 나이가 32에 올랐는데/ 민지(閩地)에 들어오매 벌써 이 4순여(旬餘)/ 남의 그름은 자주자주 검교(檢校)함을 쓰지 말고/ 자기의 과오는 도리어 꼭 빨리빨리 제거하라/ 조정의 주자(朱紫)에게 알리어 말하노니/ 염라왕은 금어대(金魚袋) 찬 것을 두려워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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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峰毬見雪峰輥毬 五燈會元十七惟勝眞覺 歸宗磨 雪峯毬 此箇門庭接上流

설봉구(雪峰毬) 설봉곤구를 보라. 오등회원17 유승진각. 귀종마(歸宗磨)와 설봉구(雪峯毬), 이 문정(門庭)은 상류를 접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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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峰南山鼈鼻蛇雪峰鱉鼻蛇 梵琮語錄 雪峰南山鼈鼻蛇 躍出南山鼈鼻蛇 引他閑漢競隨邪 萬人叢裏咬肩過 唯是親兒識得爺

설봉남산별비사(雪峰南山鼈鼻蛇) 설봉별비사를 보라. 범종어록. 설봉남산별비사(雪峰南山鼈鼻蛇) 남산의 별비사가 뛰어나오니/ 저 한한(閑漢)들을 당겨 경쟁하듯 삿됨을 따른다/ 만 인의 무리 속에 어깨를 맞물고 지나면서/ 오직 이 친아들이라야 아비를 식득(識得)한다.


雪峰南際雪峰卽義存 空谷集第三十九則雪峰南際 雪峰和尙送南際長老出 作女人拜 際斂手云 喏喏 峰以手斫額便歸

설봉남제(雪峰南際) 설봉은 곧 의존. 공곡집 제39칙 설봉남제(雪峰南際) 설봉화상이 남제장로의 출타를 송별하면서 여인배(女人拜)를 지었다. 남제가 손을 거두며 이르되 낙낙(喏喏; , ). 설봉이 손으로 작액(斫額)하고는 곧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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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峰淘米雪峰卽義存 請益錄第九十則雪峰淘米 雪峰在洞山作典座 一日淘米次 山問 淘沙去米 淘米去沙 峰云 砂米一時去 山云 大衆吃箇什麽 峰便覆却盆 山云 子他後別見人去在

설봉도미(雪峰淘米) 설봉은 곧 의존. 청익록 제90칙 설봉도미(雪峰淘米). 설봉이 동산에 있으면서 전좌가 되었다. 어느 날 쌀을 일던 차에 동산이 묻되 모래를 일어 쌀을 보내는가, 쌀을 일어 모래를 보내는가. 설봉이 이르되 모래와 쌀을 일시에 보냅니다. 동산이 이르되 대중은 무엇을 먹는가. 설봉이 곧 동이를 엎어버렸다. 동산이 이르되 자네는 타후에 따로 사람을 보아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