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圓】 (1244-1306) 宋末元初臨濟宗僧 西蜀(四川成都)人 號鏡堂 日本臨濟禪鏡堂派之祖 該派爲臨濟禪二十四派之一 師早年歷參諸方名宿 後參楊岐派下環溪惟一 而頓悟玄機 祥興二年(1279 卽日本弘安二年) 偕無學祖元赴日 住禪興寺弘法 受北條時宗之崇敬 不久遷淨智寺 復爲奧州興德寺之開山 此後又住於圓覺 建長等寺 正安二年(1300) 主持京都建仁寺 歷時七年 後二條天皇德治元年九月示寂 世壽六十三 臨終遺偈 甲子六十三 無法與人說 任運自去來 天上唯一月 付法於無雲義天 月堂圓心 伯師祖稜等人 惜今已中絶 其遺骨分別由建仁建長兩寺 造塔供奉 敕諡大圓禪師 著有四會語錄三卷 [大圓禪師傳 元亨釋書七 延寶傳燈錄三]
각원(覺圓) (1244-1306) 송말원초의 임제종승. 서촉(사천 성도) 사람이며 호는 경당(鏡堂)이며 일본 임제선 경당파의 개조. 그(該) 파는 임제선 24파의 하나가 됨. 스님이 어린 나이에 제방의 명숙(名宿)을 역참(歷參)했으며 후에 양기파 아래의 환계유일(環溪惟一)을 참해 현기를 돈오했음. 상흥 2년(1279; 즉 일본 홍안2년) 무학조원(無學祖元)과 함께 일본에 다다라 선흥사에 주(住)하며 홍법했으며 북조시종(北條時宗)의 숭경(崇敬)을 받았음. 오래지 않아 정지사로 옮겼고 다시 오주 흥덕사의 개산이 되었음. 차후에 또 원각ㆍ건장 등의 절에 거주했음. 정안 2년(1300) 경도 건인사를 주지(主持)했는데 7년의 시절을 지냈음. 후에 이조천황(二條天皇) 덕치 원년 9월에 시적했으며 세수는 63. 임종의 유게(遺偈), 갑자 육십삼/ 사람에게 설해 줄 법이 없나니/ 움직이는 대로 스스로 가고 오나니/ 천상엔 오직 일월(一月)이다. 무운의천ㆍ월당원심ㆍ백사조릉 등의 사람에게 부법하였으나 애석하게도 지금은 이미 중간에 끊어졌음. 그 유골은 분별하여 건인ㆍ건장 두 절로 귀속(由)했으며 탑을 만들어 공양하고 받들었음. 칙시가 대원선사(大圓禪師)며 저서에 사회어록(四會語錄) 3권이 있음 [대원선사전. 원형석서7. 연보전등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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