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印英】 宋代雲門宗僧子英字覺印 詳見子英
각인영(覺印英) 송대 운문종승 자영의 자가 각인이니 상세한 것은 자영(子英)을 보라.
【覺者】 梵語佛陀 譯曰覺者 覺有覺察覺悟之二義 以之自覺覺他 覺行圓滿者 謂之覺者 此三缺一 則非覺者 [大乘義章二十末] ▲宗鏡錄九 無明本無 諸佛亦無 名爲覺者
각자(覺者) 범어 불타는 번역해 가로되 각자임. 각에 각찰(覺察)과 각오의 두 뜻이 있음. 이로써 자각하고 각타(覺他)하여 각행(覺行)이 원만한 자를 각자라고 이름. 이 셋에 하나라도 모자라면 곧 각자가 아님 [대승의장20말]. ▲종경록구 무명이 본래 없으며 제불도 또한 없나니 이름해 각자(覺者)다.
【刻藏】 刊刻大藏經也 ▲憨山夢遊集三十一 刻藏盛擧 乃自佛法入中國二千餘年 一段大事因緣
각장(刻藏) 대장경을 간각(刊刻)함. ▲감산몽유집31. 각장(刻藏)을 성대하게 거행함은 곧 불법이 중국으로 들어옴으로부터 2천여 년의 일단(一段)의 대사인연(大事因緣)이다.
【刻的】 准確而簡約 亦作克的 ▲元賢廣錄二十九 少室心印 豈落文彩 古人聊爲接引之計 始挂唇吻 然皆渾朴簡直 刻的示人 非誇會逞能 外飾觀美而已也
각적(刻的) 준확(准確; 표준이며 확실)하면서 간약(簡約)함. 또한 극적(克的)으로 지음. ▲원현광록29. 소실의 심인이 어찌 문채에 떨어지리오. 고인이 애오라지 접인의 계획으로 삼아 비로소 입술에 걸었다. 그러나 다 혼박(渾朴)하고 간직(簡直)하여 각적(刻的)으로 사람에게 보임이며 앎을 과시하거나 능력을 자랑(逞)하여 바깥 장식으로 아름다움을 보게 함이 아닐 따름이다.
【覺寂禪師】 五代僧隱微 南唐中主署覺寂禪師 詳見隱微
각적선사(覺寂禪師) 오대승 은미를 남당중주(李璟)가 서호(署號)하여 각적선사라 했음. 상세한 것은 은미(隱微)를 보라.
【脚前脚後】 兩事發生的時間一前一後 緊緊相連 極言時間間隔之短 ▲五燈會元十八黃龍德逢 上堂 擧夾山境話 師曰 法眼徒有此語 殊不知夾山老漢被這僧輕輕拶著 直得脚前脚後 設使不作境話會 未免猶在半途
각전각후(脚前脚後) 두 일이 발생하는 시간이 하나는 앞서고 하나는 뒤서서 아주 긴히 서로 연결됨이니 시간 간격의 짧음을 극단적으로 말함. ▲오등회원18 황룡덕봉. 상당하여 협산경화(夾山境話)를 들고는 스님이 가로되 법안이 도연(徒然)히 이 말이 있다. 너무 알지 못하나니 협산노한이 이 중의 아주 가볍게 핍박함을 입자 바로 각전각후(脚前脚後)를 얻었다. 설사 경화회(境話會; 경계를 말한다는 理會)를 짓지 않더라도 오히려 반도(半途)에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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