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5쪽

태화당 2019. 4. 28. 19:17

脚注同注脚 禪源諸詮集都序一 下隨相當文義一一脚注

각주(脚注) 주각과 같음. 선원제전집도서1. 아래에 문의(文義)에 상당함을 따라 낱낱이 각주(脚注)한다.


閣主佛閣之主事 禪苑淸規三維那 閣主殿主竝維那所請

각주(閣主) 불각의 주사. 선원청규3 유나. 각주(閣主) 전주(殿主)와 아울러 유나가 청한 바.

 

刻舟求劍呂氏春秋十五曰 楚人有涉江者 其劍自舟中墜於水 遽契(刻也)其舟曰 是吾劍之所從墜 舟止 從其所契者入水求之 舟已行矣 而劍不行 求劍若此 不亦惑乎 傳燈錄二十四黃龍智顒 延平劍已成龍去 猶有刻舟求劍人 古尊宿語錄二十六法華山擧 上堂云 心不是佛 智不是道 且道是什麽 刻舟求劍 膠柱調絃

각주구검(刻舟求劍) 여씨춘추15에 가로되 초인(楚人)에 강을 건너는 자가 있었다. 그의 검이 배 가운데로부터 물에 떨어지자 급히 그 배에 새기고(; 刻也) 가로되 이는 나의 검이 좇아 떨어진 곳이다. 배가 멎자 그 새긴 곳으로부터 물에 들어가 그것을 구하려 했다. 배는 이미 떠났지만 검은 가지 않았건만 검을 구함이 이와 같으니 또한 미혹함이 아니겠는가. 전등록24 황룡지옹. 연평검(延平劍)은 이미 용이 되어 갔건만 오히려 배에 새겨 검을 구하는(刻舟求劍) 사람이 있다. 고존숙어록26 법화산거. 상당해 이르되 마음은 이 부처가 아니며 지혜는 이 도가 아니다. 그래 말하라, 이 무엇인가. 각주구검(刻舟求劍)하고 교주조현(膠柱調絃)하는구나.

 

刻舟記劍刻舟求劍同意 空谷集第十四則 非刻舟記劍 膠柱調絃而已哉

각주기검(刻舟記劍) 각주구검과 같은 뜻. 공곡집 제14칙 각주기검(刻舟記劍)이 아니면 교주조현(膠柱調絃)일 따름이다.

 

覺支覺察心術之偏正 謂之覺法 其覺非一 故云支 舊譯稱菩提分(菩提譯覺) 註心賦三 三十七品法者 四念處 四正勤 四神足 五根 五力 七覺支 八正道 此是一切菩薩助道之法

각지(覺支) 심술(心術)의 편정(偏正)을 각찰함을 각법이라 이르며 그 각이 하나가 아닌지라 고로 이르되 지(). 구역의 명칭은 보리분(菩提分; 보리는 각으로 번역). 주심부3. 37품법이란 것은 이란 것은 4념처ㆍ4정근ㆍ4신족ㆍ5근ㆍ5력ㆍ7각지(覺支)8정도니 이것이 이 일체 보살의 조도(助道)의 법이다.


覺知見觀見諸法實相的佛智慧 亦稱佛知見 敦煌本壇經 心開何物 開佛知見 佛猶如覺也 分爲四門 開覺知見 示覺知見 悟覺知見 入覺知見

각지견(覺知見) 제법의 실상을 관견(觀見)하는 불지혜. 또한 명칭이 불지견. 돈황본단경. 마음이 어떤 물건을 여느냐 하면 불지견을 연다. 불은 마치 각과 같다. 나누어 4()으로 삼나니 각의 지견(覺知見)을 엶ㆍ각의 지견을 보임ㆍ각의 지견을 깨침ㆍ각의 지견에 들어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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