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7쪽

태화당 2019. 4. 28. 19:27

脚尖頭卽脚尖 頭 後綴 梵琦語錄七 有時踢出脚尖頭 露迥迥地 針劄不入

각첨두(脚尖頭) 즉 각첨이니 두는 후철. 범기어록7. 어떤 때는 각첨두(脚尖頭)를 차 내어 형형지(迥迥地)를 드러내나니 바늘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다.

 

覺體新羅國僧 向道志堅 入唐至京兆章敬寺 參謁懷惲(嗣馬祖) 機緣契合 遂嗣其法 後還新羅弘法 [傳燈錄九]

각체(覺體) 신라국승. 도를 향한 의지가 견고했음. 입당(入唐)하여 경조 장경사에 이르러 회운(懷惲; 마조를 이었음)을 참알해 기연이 계합해 드디어 그의 법을 이었으며 후에 신라로 돌아와 홍법했음 [전등록9].

 

覺觸由接觸而認識之意 五燈會元十二蹣菴繼成 鼻裏音聲耳裏香 眼中鹹淡舌玄黃 意能覺觸身分別

각촉(覺觸) 접촉으로 말미암아 인식함의 뜻. 오등회원12 반암계성. 콧속의 음성이며 귓속의 향이며 안중의 함담(鹹淡; 짠맛과 싱거운 맛)이며 혀의 현황(玄黃)이며 의()는 능히 각촉(覺觸)하고 몸은 분별한다.

 

角馱角 也用爲禽獸的代稱 馱 同䭾 玉篇 馱 馬負貌 祖庭事苑二 角䭾 徒箇切 負重也 謂驢馬負物也 碧巖錄第十五則 解粘去縛 抽釘拔楔 脫却籠頭 卸却角馱

각타(角馱) ()은 또한 금수의 대칭으로 사용함. ()는 태()와 같음. 옥편 타() 말이 짊어진 모습이다. 조정사원2. 각타(角䭾) 도개절(徒箇切)이니 무거운 것을 짊어짐임. 이르자면 나귀나 말이 물건을 짊어짐임. 벽암록 제15. 달라붙은 것을 떼고 묶인 것을 제거하고 못을 뽑고 쇄기를 빼고 농두(籠頭)를 벗기고 각타(角馱)를 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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