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8쪽

태화당 2019. 4. 28. 19:30

覺通宋代楊岐派僧 字無礙 依靈隱松源崇岳受法 住常州華藏寺 [續傳燈錄三十六 五燈嚴統二十一]

각통(覺通) 송대 양기파승. 자는 무애(無礙)며 영은의 송원숭악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으며 상주 화장사에 주()했음 [속전등록36. 오등엄통21].

 

脚板謂脚底也 板 片木也 又指片狀扁平之物 如鋼板 脚板 板斧 五宗錄一臨濟 大德 你波波地往諸方覓什麽物 踏你脚板闊

각판(脚板) 이르자면 발바닥임. 판은 조각 나무며 또 편상(片狀)의 납작하고 평평한 물건을 가리킴. 강판ㆍ각판ㆍ판부(板斧) 같은 것. 오종록1 임제. 대덕이여, 너희가 파파지(波波地)에 제방으로 가서 무슨 물건을 찾는가. 너희의 각판(板闊)만 밟아 넓힌다.

 

脚布入浴時所用之布 纏於腰部 後繫浴裙 又稱脚巾 入衆須知 入浴之法 左手搭手巾 右手搭浴具 下間入門問訊 長上居上間 後生居下間 却展複 將脚布圍身 著浴裙

각포(脚布) 입욕할 때 사용하는 바의 베. 허리 부분에 묶고 뒤에 욕군(浴裙)을 맴. 또 각건(脚巾)으로 호칭함. 입중수지. 입욕하는 법은 왼손에 수건을 걸고 오른손에 욕구를 걸고 하간으로 입문하여 문신한다. 장상(長上)은 상간에 거처하고 후생은 하간에 거처한다. 다시() 보따리를 펴서 각포(脚布)를 가지고 몸에 두르고 욕군을 입는다.

 

閣筆又作擱筆 停筆 放下筆 祖庭事苑六 譯經記云 羅什譯維摩經 至芥納須彌 毛呑巨海 姚興閣筆曰 後人信否 如何

각필(閣筆) 또 각필(擱筆)로 지음. 붓을 멈춤. 붓을 내려놓음. 조정사원6. 역경기에 이르되 라집이 유마경을 번역하는데 개자가 수미를 납입하고 터럭이 바다를 삼킨다 함에 이르자 요흥(姚興)이 각필(閣筆)하고 가로되 후인이 믿겠습니까, 어떻습니까.

 

脚下當念之義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五 從脚下去一刀兩段 更不起相續心足矣

각하(脚下) 당념(當念)의 뜻 [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5. 각하(脚下)를 좇아가면서 일도양단하여 다시는 상속심을 일으키지 않으면 족하다.

 

閣下稱呼之辭 又語錄云 宰相三公郡守 俱稱閣下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閣下之賢不減張忠定公

각하(閣下) 호칭지사임. 또 어록에 이르되 재상ㆍ삼공ㆍ군수는 다 각하로 호칭한다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각하(閣下)의 현명함은 장충정공(張忠定公)보다 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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