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行求前】 時孔子在衛 冉求言與季孫曰 國有聖人而不能用 欲求其治 是猶却行而求前 豈可及乎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是猶却行而求前 終不可及
각행구전(却行求前) 때에 공자가 위에 있었다. 염구가 계손에게 말해주어 가로되 나라에 성인이 계시거늘 능히 등용하지 않고 그 다스림을 구하고자 한다면 이는 마치 각행하면서 전진을 구함(却行求前)과 같거늘 어찌 가히 미치겠는가 [禪林寶訓音義]. ▲선림보훈3. 이는 각행(却行)하면서 전진을 구함과 같아서 마침내 가히 미치지 못한다.
【覺慧】 明代臨濟宗僧 吳興(浙江湖州)人 依天寧西白力金得法 出世嘉禾之祥符 復分座于天界 尋主保寧 宋文憲公濂 嘗爲師作沖默齋記 [續燈存稾七]
각혜(覺慧) 명대 임제종승. 오흥(절강 호주) 사람. 천녕의 서백역금(西白力金)에 의지해 득법했음. 가화의 상부에서 출세했고 다시 천계에서 분좌했으며 이윽고 보녕을 주지(主持)했음. 송 문헌공 렴(濂)이 일찍이 스님을 위해 충묵재기를 지었음 [속등존고7].
【角虎】 太平御覽八九二 述異記曰 漢中有虎生角 道家云 虎千歲 則牙蛻而角生 ▲五家正宗贊二黃龍南 人贊曰 石霜(指慈明)角虎 眼光搖百步之威
각호(角虎) 태평어람892 술이기에 가로되 한중에 뿔이 난 범이 있었다. 도가(道家)가 이르되 범이 천 세면 곧 이빨이 예리하며 뿔이 난다. ▲오가정종찬2 황룡남. 사람이 칭찬하여 가로되 석상(石霜; 자명을 가리킴)은 각호(角虎)니 안광이 백 보를 흔드는 위엄이다.
【角虎集】 二卷 淸代濟能纂輯 收於卍續藏第一○九冊 集錄有關禪家論淨土之語要而成 卷上 收錄臨濟宗死心悟新 慧海儀 楚石梵琦 張商英 馮濟川等十四人 曹洞宗眞歇淸了 宏智正覺 萬松行秀 萬安廣恩等十一人 卷下 收錄曹洞宗博山元來 雪關智誾等五人 雲門宗本覺法眞 天衣義懷 楊傑 范仲淹等九人 法眼宗永明延壽一人 潙仰宗文喜無著一人 古尊宿白居易 文彦博等七人 及廬山慧遠 南嶽慧思 天台智顗 袁宏道等十一人 計收錄僧俗五十九人之語要 卷首附選刻之小序及目次 卷末附起念佛七儀式及編者濟能之小傳語要 據選刻小序所載 知書名是採自延壽之參禪念佛四料揀偈 有禪有淨土 猶如戴角虎
각호집(角虎集) 2권. 청대 제능이 찬집(纂輯)했고 만속장 제109책에 수록되었음. 선가에서 정토의 어요(語要)를 논한 것과 유관한 것을 집록하여 이루었음. 권상은 임제종 사심오신ㆍ혜해의ㆍ초석범기ㆍ장상영ㆍ풍제천 등 14인, 조동종 진헐청료ㆍ굉지정각ㆍ만송행수ㆍ만안광은 등 14인을 수록. 권하는 조동종 박산원래ㆍ설관지은 등 5인, 운문종 본각법진ㆍ천의의회ㆍ양걸ㆍ범중엄 등 9인, 법안종 영명연수 1인, 위앙종 문희무착 1인, 고존숙 백거이ㆍ문언박 등 7인 및 여산혜원ㆍ남악혜사ㆍ천태지의ㆍ원굉도 등 11인을 수록했으니 합계 승속 59인의 어요를 수록. 권수는 선각(選刻)의 소서(小序) 및 목차를 부록했고 권말에 기염불칠의식(起念佛七儀式) 및 편자 제능의 소전어요(小傳語要)를 부록했음. 선각소서(選刻小序)의 기재에 의거하자면 서명(書名)은 곧 연수(延壽)의 참선염불의 사료간게(四料揀偈)인 선이 있고 정토가 있으면 마치 뿔을 인 범과 같다에서 채집했음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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