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2쪽

태화당 2019. 4. 30. 06:02

覺華】 ①譬眞覺於華 覺者智慧也 智慧之開 如華之開 註心賦一 無明樹上而覺華頓發 八苦海內而一味恒淸 明代臨濟宗僧 俗姓劉 字大慧 揚州(今屬江蘇)人 幼年出家 初謁海舟慈 有所省悟 成化元年(1465) 赴太平(今屬安徽)繁昌寺 參寶月潭(楊岐下十五世) 得其心印 出主南京崇福寺 [五燈會元續略七]

각화(覺華) 진각을 꽃에 비유함임. 각이란 것은 지혜며 지혜의 열림이 마치 꽃이 열림과 같음. 주심부1. 무명수(無明樹) 위에 각화(覺華)가 문득 피고 팔고해(八苦海) 안에 일미가 항상 맑다. 명대 임제종승. 속성은 유()며 자는 대혜며 양주(지금 강소에 속함) 사람. 유년에 출가하였고 처음 해주자(海舟慈)를 알현하여 성오한 바가 있었음. 성화 원년(1465) 태평(지금 안휘에 속함)의 번창사에 다다라 보월담(寶月潭; 양기하15)을 참해 그의 심인을 얻었으며 출세해 남경 숭복사를 주지(主持)했음 [오등회원속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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覺華照五代後晉雲門文偃法嗣普照 居桂州覺華 [廣燈錄二十 五燈會元十五]

각화조(覺華照) 5대 후진 운문문언의 법사인 보조(普照)니 계주 각화에 거주했음 [광등록20. 오등회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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却活復活 同卻活 五燈會元五投子大同 州(趙州)問 大死底人 却活時如何 師曰 不許夜行 投明須到

각활(却活) 부활. 각활(卻活)과 같음. 오등회원5 투자대동. (趙州)가 묻되 거의 죽은 사람이 각활(却活)할 때는 어떠한가. 스님이 가로되 야행을 허락하지 않으니 날이 새거든 도착함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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覺皇如云覺王 謂佛也 了堂惟一語錄三 覺皇如按指 海印自生光

각황(覺皇) 각왕이라 이름과 같음. 이르자면 부처임. 요당유일어록3. 각황(覺皇)이 손가락을 누를 것 같으면 해인(海印)이 스스로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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却迴返回 同卻迴 祖堂集五長髭 師初禮石頭 密領玄旨 次往曹溪禮塔 卻迴石頭

각회(却迴) 반회. 각회(卻迴)와 같음. 조당집5 장자. 스님이 처음 석두를 예알해 비밀히 현지를 깨쳤고 다음 조계로 가서 예탑하고 석두로 각회(卻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