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9쪽

태화당 2019. 4. 30. 06:29

簡牘一古代書寫用的竹木片 亦泛指書寫用品 二指文書 書籍 書簡 禪林寶訓音義 書者 如也 敘事如人之意也 又舒也 劉勰曰 舒布其言 陳於簡牘者曰書

간독(簡牘) 1. 고대에 서사용의 대나무 조각. 또 서사 용품을 널리 가리킴. 2. 문서ㆍ서적ㆍ서간을 가리킴. 선림보훈음의. ()란 것은 여(). 사람의 뜻과 같이 서사(敘事)함이다. 또 서(). 유협(劉勰)이 가로되 그 말을 서포(舒布)하여 간독(簡牘)에 진열하는 것을 가로되 서().

 

竿頭卽竿 頭 後綴 五燈會元四長沙景岑 百尺竿頭不動人 雖然得入未爲眞 五燈會元五船子德誠 竿頭絲線從君弄 不犯淸波意自殊

간두(竿頭) 곧 장대(竿). 두는 후철. 오등회원4 장사경잠. 백 척 간두(竿頭)에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여, 비록 그렇게 득입했으나 진이 되지 않는다. 오등회원5 선자덕성. 간두(竿頭)의 낚싯줄은 그대의 희롱하는 대로 좇거니와 청파를 범하지 못함은 뜻이 스스로 달라서이다.

 

竿頭進步聯燈會要六長沙景岑 百尺竿頭坐底人 雖然得入未爲眞 百尺竿頭須進步 十方世界現全身

간두진보(竿頭進步) 연등회요6 장사경잠. 백 척 간두(竿頭)에 앉은 사람이여/ 비록 그렇게 득입했으나 진이 되지 않는다/ 백 척 간두에서 진보(進步)함을 써야/ 시방세계에 전신을 나타낸다.

 

干櫓小盾大盾 亦泛指武器 祖庭事苑四 禮記儒行 孔子對哀公曰 儒有忠信爲甲冑 禮義爲干櫓 戴仁而行 抱義而處 雖有暴政 不更其所 其自立有如此者 明覺語錄六 參徒駢羅 慧敏干櫓 爰構鯨音 息彼輪苦

간로(干櫓) 작은 방패(小盾)와 큰 방패. 또한 널리 무기를 가리킴. 조정사원4. 예기 유행(儒行). 공자가 애공을 상대해 가로되 선비()는 충신(忠信)이 있어 갑주(甲冑)가 되고 예의가 간로(干櫓)가 되고 인()을 이고 행하며 의()를 안고 처신하나니 비록 폭정이 있더라도 그 처소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 자립하면서 이와 같음이 있는 자입니다. 명각어록6. 참도가 변라(駢羅; 빽빽이 나열)하니/ 혜민(慧敏)이 간로(干櫓)로다/ 이에 고래 소리를 지으니/ 저 도륜(刀輪)의 고통을 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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