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看方便】 禪錄之語 用心注意也 ▲法演語錄中 君子如到來 好好看方便
간방편(看方便) 선록의 용어니 마음을 써서 주의함임. ▲법연어록중. 군자가 도래할 것 같으면 아주 좋이 방편을 보아라(看方便).
【揀辨】 對機語作判別評議 ▲傳燈錄二十一羅漢桂琛 汝喚什麽作平實 把什麽作圓常 傍家行脚 理須甄別 莫相埋沒 得些聲色名字貯在心頭 道我會解善能揀辨 汝且會箇什麽 揀箇什麽 記持得底是名字 揀辨得底是聲色 若不是聲色名字 汝又作麽生記持揀辨
간변(揀辨) 기어(機語)에 대해 판별하고 평의함. ▲전등록21 라한계침. 너희는 무엇을 일러 평실(平實)이라 하느냐, 무엇을 잡아 원상(圓常)이라 하느냐. 옆집으로 행각하면서 도리를 반드시 견별(甄別)하고 서로 매몰하지 말아야 한다. 사소한 성색과 명자를 얻어 심두에 쌓아 두고 말하기를 나는 회해(會解; 이해)하여 잘 능히 간변(揀辨)한다 하거니와 너희가 그래 아는 게 무엇이며 간변하는 게 무엇인가. 기지(記持)해 얻은 것은 이 명자며 간변해 얻은 것은 이 성색이다. 만약 이 성색과 명자가 아니라면 너희가 또 어떻게 기지(記持)하고 간변하겠는가.
【簡別】 簡擇差別之意 又曰簡異 分異 略曰簡 謂簡擇諸法之同異 而明其差別也 ▲禪門鍛鍊說 是故欲鍛鍊禪衆者 審辨機器 簡別話頭
간별(簡別) 차별을 간택함의 뜻. 또 가로되 간이(簡異)ㆍ분이(分異)니 약칭이 간(簡)임. 이르자면 제법의 동이(同異)를 간택하여 그 차별을 밝힘임. ▲선문단련설. 이런 고로 선중(禪衆)을 단련하고자 하는 자는 기기(機器)를 심변(審辨)하고 화두를 간별(簡別)해야 한다.
【看病】 看護病人也 △梵網經下 若佛子見一切疾病人 常應供養 如佛無異 八福田中 看病福田 第一福田 ▲五宗錄二潙山 師問道吾 甚麽處去來 道吾云 看病來
간병(看病) 병인을 간호함. △범망경하. 만약 불자라면 일체의 병인을 보고 늘 마땅히 공양하되 부처와 다름 없이 해야 한다. 8복전(福田) 중에 간병의 복전이 제일의 복전이다. ▲오종록2 위산. 스님이 도오에게 묻되 어느 곳에 갔다 오느냐. 도오가 이르되 간병(看病)하고 왔습니다.
【癎病】 古代癎癲兩字通用 故癎亦稱癲 ▲緇門警訓七 拈槌竪拂 東呵西棒 張眉努目 如癎病發相似
간병(癎病) 고대에 간(癎)과 전(癲) 두 자를 통용했음. 고로 간(癎)은 또한 호칭이 전(癲)임. ▲치문경훈7. 망치를 잡고 불자를 세우며 동에서 꾸짖고 서에서 몽둥이질하며 눈썹을 펴고 눈을 부라림은 마치 지랄병(癎病)이 난 것과 상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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