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姦細】 同奸細 大明律十五 纂註曰 姦細卽周官所謂邦諜 今俗云姦人細作是也 ▲禪門拈頌集第三三則 心聞賁頌 刹刹塵塵現不難 波離何苦被渠謾 當時若論收姦細 莫把瞿曇做佛看
간세(姦細) 간세(奸細)와 같음. 대명율15. 찬주(纂註)에 가로되 간세(姦細)는 곧 주관(周官)에서 이른 바 방첩(邦諜)이니 지금 세속에서 이르는 간인(姦人)ㆍ세작(細作)이 이것이다. ▲선문염송집 제33칙 심문분이 송하되 찰찰진진에 어렵지 않음을 나타내건만/ 우바리는 어찌 애써 그의 속임을 입는가/ 당시에 만약 간세(姦細)를 거둠을 논한다면/ 구담을 잡아 부처로 지어 보지 말아라.
【奸細】 又作姦細 爲敵人刺探情報的人 ▲五燈全書五十八敬中普莊 師甞勘僧曰 近奉公文 務要打點上座 曰某甲不是奸細 師曰 也須勘過始得
간세(奸細) 또 간세(姦細)로 지음. 적의 사람이 되어 정보를 자탐(刺探; 정탐)하는 사람. ▲오등전서58 경중보장. 스님이 일찍이 중을 감험해 가로되 최근에 공문을 받들었는데 상좌를 타점(打點; 점검)함이 무요(務要; 반드시 필요)하다 했다. 가로되 모갑은 이 간세(奸細)가 아닙니다. 스님이 가로되 또한 반드시 감과(勘過)해야 비로소 옳다.
【間世賢】 孟子公孫丑 五百年必有王者興 其間必有名世者 ▲五家正宗贊四洞山初 間世賢 眞法器
간세현(間世賢) 맹자 공손축. 5백 년마다 반드시 왕자(王者)의 흥함이 있으며 그 사이에 반드시 세상에 유명한 자가 있다. ▲오가정종찬4 동산초. 간세의 현자(間世賢)는 참다운 법기다.
【干霄】 高入雲霄 ▲五燈全書一百九遠門淨柱 長松蔽日 修竹干霄
간소(干霄) 높이 운소(雲霄; 구름 낀 하늘)에 들어감. ▲오등전서109 원문정주. 장송은 해를 가리고 수죽(修竹; 긴 대)은 하늘에 들어간다(干霄).
【簡素】 禪林寶訓音義 簡素 三皇之時 風俗淳厚 人民質朴 結繩作政 畫地爲牢 不爭競而財饒 無制令而民自服也 ▲禪林寶訓一 自生民以來 淳朴未散 則三皇之敎簡而素
간소(簡素) 선림보훈음의. 간소(簡素) 삼황의 시절엔 풍속이 순후하고 인민이 질박했다. 노를 엮어(結繩) 정치를 하고 땅을 그어 뇌옥(牢獄)으로 삼았다. 다투지 않아도 재물이 풍요하고 제령(制令)이 없어도 인민이 스스로 복종했다. ▲선림보훈1. 생민(生民; 백성. 인민) 이래로부터 순박이 흩어지지 않아 곧 삼황(三皇)의 교가 간단하면서 소박했다(簡而素).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7쪽 (0) | 2019.04.30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6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4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3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2쪽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