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唳】 緇門警訓註中 鶴頸曲 其聲出戾 故以鶴鳴爲唳 ▲緇門警訓七 林間鶴唳風回淸曉之松
학려(鶴唳) 치문경훈주중. 학의 목은 굽었고 그 소리는 나오면서 어그러지므로(戾) 고로 학명(鶴鳴)을 려(唳)라 함. ▲치문경훈7. 숲 사이에 학려(鶴唳)하니 바람이 청효(淸曉)의 솔을 회전한다.
) -->
【鶴勒那】 <梵> Haklena-yaśa 勒那梵語 鶴卽華言 以尊者出世常感群鶴戀慕故名 禪宗第二十三祖 月支國人 婆羅門種 二十二歲出家 三十餘歲遇摩拏羅尊者 受付囑大法 後至中印度行化 深得國王無畏海之敬信 又遇師子比丘 乃付法而示寂 [付法藏因緣傳六 傳燈錄二 佛祖統紀五]
학륵나(鶴勒那) <범> Haklena-yaśa. 륵나(勒那)는 범어며 학(鶴)은 곧 화언(華言)이니 존자가 출세하매 늘 군학(群鶴)이 연모함을 감득(感得)했으므로 고로 이름했음. 선종 제23조. 월지국(月支國) 사람이며 바라문종(婆羅門種)임. 22세에 출가했으며 30여 세에 마나라존자(摩拏羅尊者)를 만나 대법(大法)을 부촉(付囑)함을 받았음. 후에 중인도(中印度)에 이르러 행화(行化)했는데 깊이 국왕 무외해(無畏海)의 경신(敬信)을 얻었으며 또 사자비구(師子比丘)를 만나 이에 부법(付法)하고 시적했음 [부법장인연전6. 전등록2. 불조통기5].
) -->
【鶴林】 釋尊於娑羅雙樹間入滅時 樹一時開華 林色變白 如鶴之群居 故云鶴林 涅槃經一曰 爾時 拘尸那城娑羅樹林 其林變白 猶如白鶴 ▲禪林疏語考證一 事苑曰 世尊臨般涅槃 其娑羅林垂覆寶牀 時卽慘然變白 猶如白鶴 故曰鶴林 ▲宗鏡錄三十七 佛言 自從光耀 終至鶴林 不說一字
학림(鶴林) 석존이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서 입멸할 때 수(樹)가 일시에 개화(開華)했고 임색(林色)이 희게 변해 학의 군거(群居)와 같았으므로 고로 이르되 학림(鶴林)임. 열반경1에 가로되 이때 구시나성(拘尸那城) 사라수림(娑羅樹林)의 그 숲이 희게 변했는데 마치 백학과 같았다. ▲선림소어고증1. 사원(事苑)에 가로되 세존이 반열반에 임(臨)하여 그 사라림(娑羅林)이 보상(寶牀)을 드리워 덮자 때에 곧 참연(慘然; 慘은 슬플 참. 참혹할 참)하여 희게 변했으며 마치 백학과 같았으므로 고로 가로되 학림(鶴林)이다. ▲종경록37. 불타가 말하되 광요(光耀)로부터 마침인 학림(鶴林)에 이르기까지 1자도 설하지 않았다.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4쪽 (0) | 2019.12.25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3쪽 (0) | 2019.12.25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1쪽 (0) | 2019.12.25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0쪽 (0) | 2019.12.25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9쪽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