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42쪽

태화당 2019. 12. 25. 11:48

韓幹(701-761) 唐代畵家 歷任太常寺丞 善畵人物 又特善畵馬之圖 了菴淸欲語錄二 綠楊陰裏戴嵩牛 芳草渡頭韓幹馬

한간(韓幹) (701-761) 당대 화가. 태상시승(太常寺丞)을 역임했고 인물을 잘 그렸으며 또 특히 말의 그림을 잘 그렸음. 요암청욕어록2. 녹양의 그늘 속에 대숭(戴嵩)의 소며 방초의 나루터에 한간(韓幹)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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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江長江最大的支流 發源於陝西寧强縣 向東流而經由湖北武漢市 流入於長江 碧巖錄第九十則 這僧問 如何是般若體 智門云 蚌含明月 漢江出蚌 蚌中有明珠 到中秋月出 蚌於水面浮 開口含月光 感而産珠 合浦珠是也

한강(漢江) 장강 최대의 지류. 섬서 영강현에서 발원하여 동쪽을 향해 흐르면서 호북 무한시를 경유하여 장강에 유입됨. 벽암록 제90. 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반야의 체입니까. 지문이 이르되 방함명월(蚌含明月)이다. 한강(漢江)에 방합(蚌蛤)이 나는데 방합 속에 명주가 있다. 중추에 달이 나옴에 이르면 방합이 수면에 떠올라 입을 벌려 월광을 머금으며 감응하여 구슬을 생산하나니 합포주(合浦珠)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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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康伯韓伯 字康伯 潁川長社(今河南長葛西)人 東晉玄學家 訓詁學家 [百度百科] 禪林疏語考證三 晉王隱之 (中略)與大常韓康伯鄰居

한강백(韓康伯) 한백(韓伯)의 자가 강백이니 영천 장사(지금의 하남 장갈 서) 사람. 동진의 현학가(玄學家)며 훈고학가(訓詁學家) [백도백과]. 선림소어고증3. ()의 왕은지 (중략) 태상 한강백(韓康伯)과 이웃에 거주했다.


寒乞一小家子氣 不大方 寒酸 二謂藝術作品風神不足淺薄等 從容錄第八十則 古詩(憶錢塘 唐 李廓) 一千里色中秋月 十萬軍聲半夜潮 謂之寒乞 無含蓄

한걸(寒乞) 1. 소가자(小家子; 출신이 미천한 사람)의 기(). 대방(大方; 大凡)하지 않음. 한산(寒酸). 2. 이르자면 예술작품이나 풍신(風神; 풍채)이 부족하고 천박한 등. 종용록 80. 고시(古詩; 憶錢塘 唐 李廓) 1천 리의 색이 중추의 달이며 10만 군()의 소리는 반야(半夜)의 조수(潮水). 이를 일러 한걸(寒乞)이니 함축(含蓄)이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