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8쪽

태화당 2019. 12. 25. 11:57

漢法本內傳五卷 撰著年代與撰者皆不詳 又作法本內傳 本書記述後漢明帝永平年間(58-75) 佛敎之傳入 竝與道敎抗衡之事 從本書內容判斷 乃南朝梁代天監年中(502-519)以後之作品 [破邪論上 續高僧傳二十三 翻譯名義集一] 祖庭事苑六 東漢永平十四年(71) 正月一日 五嶽諸山道士褚善信等 朝正之次 (中略)道士呂惠通等六百二十人出家 見漢法本內傳

한법본내전(漢法本內傳) 5. 찬저연대(撰著年代)와 찬자(撰者)가 다 불상임. 또 법본내전(法本內傳)으로 지음. 본서는 후한 명제 영평년 간(58-75) 불교의 전입과 아울러 도교와의 항형(抗衡)의 일을 기술했음. 본서의 내용으로부터 판단하면 곧 남조 양대(梁代) 천감년 중(502-519) 이후의 작품임 [파사론상. 속고승전23. 번역명의집1] 조정사원6. 동한(후한) 영평 14(71) 정월 1일 오악제산(五嶽諸山)과 도사 저선신(褚善信) 등이 조정(朝正)하던 차에 (중략) 도사 여혜통 등 621인이 출가했다. 한법본내전(漢法本內傳)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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翰屛捍衛 五燈全書一百一聖心達 總賴維摩作翰屛

한병(翰屛) 한위(捍衛; 保衛). 오등전서101 성심달. 모두 유마에게 의뢰해 한병(翰屛)을 짓는다.


罕逢穿耳客意謂難遇上等根器極具悟性者 穿耳客原指印度僧人 特指菩提達磨 參穿耳客 碧巖錄第五十五則 罕逢穿耳客 多遇刻舟人 五燈會元十二薦福亮 僧問 不假言詮 請師示誨 師曰 大衆總見汝恁麽問 曰 莫祇這便是也無 師曰 罕逢穿耳客

한봉천이객(罕逢穿耳客) 뜻으로 이르면 극히 오성(悟性)을 갖춘 자인 상등의 근기(根器)를 만나기 어려움. 천이객은 인도 승인을 가리키며 특별히 보리달마를 가리킴. 천이객을 참조하라. 벽암록 제55. 천이객을 만남은 드물고(罕逢穿耳客) 각주인(刻舟人)을 많이 만난다. 오등회원12 천복량. 중이 묻되 언전(言詮)을 빌리지 않고 스님의 시회(示誨)를 청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대중이 너의 이러한 물음을 모두 본다. 가로되 다만 이것이 바로 이것이 아니겠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천이객을 만남은 드물구나(罕逢穿耳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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閑不徹不徹 徹也 不 助詞 用來加强語氣 虛堂語錄一 雲在嶺頭閑不徹 水流磵底太忙生

한불철(閑不徹) 불철(不徹)은 철()이니 불()은 조사. 써서 어기(語氣)를 가강(加强). 허당어록1. 구름은 영두(嶺頭)에 있으면서 한가함이 사무쳤으나(雲在嶺頭閑不徹) 물은 개울 아래 흐르면서 매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