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38쪽

태화당 2019. 4. 30. 08:11

龕燈亦作龕鐙 佛龕神龕前的長明燈 宏智廣錄九 針線之關度 龕燈之焰聯

감등(龕燈) 또 감등(龕鐙)으로 지음. 불감이나 신감 앞의 장명등. 굉지광록9. 침선(針線)의 관도(關度)며 감등(龕燈)의 염련(焰聯)이다.

 

橄欖橄欖科橄欖屬喬木植物 高可達三十五米 雜毒海五 橄欖 本分叢林輥出來 尖頭利嘴果中魁 不因齩著百雜碎 爭得甘從苦後回(淸道)

감람(橄欖) 감람과(橄欖科) 감람속(橄欖屬)의 교목식물(喬木植物). 높이는 가히 35m에 달함. 잡독해5. 감람(橄欖) 본분이 총림에서 굴러 나오매/ 뾰족한 머리와 예리한 주둥이는 과일 중에 으뜸이다/ 깨물어 산산조각 남을 인하지 않는다면/ 어찌 단맛이 쓴맛 후에 돌아옴을 얻겠는가 (청도).

 

橄欖子橄欖樹之果實 祖堂集十長生 內侍問 古人有言 一切衆生日用而不知 作摩生是衆生日用而不知 師乃指揖內侍曰 喫橄欖子

감람자(橄欖子) 감람나무의 과실. 조당집10 장생. 내시가 묻되 고인이 말씀이 있었으니 일체중생이 날마다 쓰면서 알지 못한다 했습니다. 무엇이 이 중생이 날마다 쓰면서 알지 못함입니까. 스님이 곧 내시를 가리키며 읍()하고 가로되 감람자(橄欖子)를 드시오.


甘露<> amṛta 阿密哩多 譯言甘露 異名天酒 美露 味甘如蜜 天人所食 金光明經文句文句記會本五 甘露是諸天不死之神藥 食者命長身安 力大體光 註維摩經七 什曰 諸天以種種名藥 著海中 以寶山摩之 令成甘露 食之得仙 名不死藥 百丈淸規六日用軌範 我此洗鉢水 如天甘露味 施與鬼神衆 悉令得飽滿

감로(甘露) <> amṛta. 아밀리다(阿密哩多)를 번역해 말하면 감로임. 다른 이름은 천주(天酒)ㆍ미로(美露). 맛의 달기가 꿀과 같으며 천인(天人; 천상 사람)이 먹는 것임. 금광명경문구문구기회본5. 감로(甘露)는 이 제천의 불사의 신약이니 먹는 자는 목숨이 길어지고 몸이 편안하며 힘이 세어지고 몸에 빛이 난다. 주유마경7. 라집이 가로되 제천이 갖가지 명약을 바다 속에 넣고 보산(寶山)으로 그것을 문질러 감로(甘露)가 되게 한다. 이를 먹으면 신선이 됨을 얻나니 이름이 불사약이다. 백장청규6 일용궤범. 나의 이 발우 씻은 물은/ 마치 하늘의 감로(甘露) 맛과 같다/ 귀신 무리에게 시여하나니/ 모두 배부름을 얻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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