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74쪽

태화당 2019. 12. 25. 13:27

韓子 指韓非或其著作韓非子 韓非(280-233) 尊稱韓非子或韓子 韓王歇之子 荀子的學生 戰國末期著名的思想家 法家思想的集大成者 著有韓非子 [百度百科] 祖庭事苑一 待兔 韓子曰 宋人有耕者 田中有株 兔走抵株 折頸而死 因釋耕而守株 冀復得兔 爲宋國笑 指韓愈 祖庭事苑四 (善卿)嘗讀韓子與孟簡書

한자(韓子) 한비(韓非) 혹 그의 저작 한비자를 가리킴. 한비(280-233)를 존칭해 한비자 혹 한자(韓子)라 함. 한왕(韓王) 헐의 아들이며 순자(荀子)의 학생이니 전국말기 저명한 사상가며 법가사상의 집대성자. 저서에 한비자가 있음 [백도백과]. 조정사원1. 대토(待兔) 한자(韓子)에 가로되 송()나라 사람에 경작하는 자가 있었다. 밭 가운데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토끼가 달리다가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러져 죽자 인하여 경작을 놓고 그루터기를 지키며 다시 토끼를 얻기 바랬으니 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유(韓愈)를 가리킴. 조정사원4. (선경)가 일찍이 한자(韓子)가 맹간에게 준 서신을 읽었다.

) --> 

漢子卽漢 子 助詞 祖堂集七雪峰 巖頭云 某甲從此分襟之後 討得一个小舡子 共釣魚漢子一處座 過卻一生

한자(漢子) 곧 한()이니 자()는 조사. 조당집 7 설봉. 암두가 이르되 모갑은 여기에서 분금(分襟)한 후로부터 1개의 소선자(小舡子; 작은 배)를 토득(討得)하여 고기를 낚는 한자(漢子)와 함께 한 곳에 앉아 일생을 지내겠다.

) --> 

韓子蒼宋代王公 名駒 字子蒼 問道於山堂道震 任至尙書 [禪林寶訓合註三] 參韓駒

한자창(韓子蒼) 송대의 왕공. 이름은 구()며 자가 자창이니 산당도진(山堂道震)에게 도를 물었고 직임(職任)이 상서에 이르렀음 [선림보훈합주3]. 한구(韓駒)를 참조하라.

) --> 

漢節回見蘇武 智者大師別傳註上 蘇武使凶奴十九年 持漢節而迴 五家正宗贊三芙蓉楷 濟濟威儀漢節回

한절회(漢節回) 소무(蘇武)를 보라. 지자대사별전주상. 소무가 흉노에 사신으로 간 지 19년 만에 한절(漢節)을 가지고 돌아왔다(). 오가정종찬3 부용해. 제제(濟濟)한 위의로 한절을 가지고 돌아오다(漢節回).

) --> 

韓情祖庭事苑一 韓情 當作韓盧 盧 黑也 謂黑狗也 齊人韓國相狗於市 遂有狗號鳴 而國知其善 見選注 五宗錄三雲門 日出卯 韓情枯骨咬

한정(韓情) 조정사원1. 한정(韓情) 마땅히 한로(韓盧)로 지어야 함. ()는 흑()이니 이르자면 흑구(黑狗). 제인(齊人)이 한국(韓國)에서, 시장에서 개를 관찰하는데 드디어 어떤 개가 부르짖으며 울므로 나라에서 그것이 좋은 개인 줄 알았다. 선주(選注)를 보라. 오종록3 운문. 일출의 묘시여, 한정(韓情)이 고골(枯骨)을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