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靜處】 緇門警訓註上 無雜事處名閑 無憤鬧處名靜 ▲緇門警訓一 欲坐禪時 於閑靜處厚敷坐物
한정처(閑靜處) 치문경훈주상. 잡사(雜事)가 없는 곳을 이름해 한(閑)이며 분뇨(憤鬧)가 없는 곳을 이름해 정(靜)임. ▲치문경훈1. 좌선하고자 할 때는 한정처(閑靜處)에서 좌물(坐物)를 두텁게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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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宗古】 宋代黃龍派居士 得法於晦堂祖心 [居士分燈錄下]
한종고(韓宗古) 송대 황룡파거사. 회당조심에게서 득법했음 [거사분등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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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州】 今四川省廣漢市
한주(漢州) 지금의 사천성 광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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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住】 百丈淸規證義記六 閒住 卽空住寮房 無執事之閒僧 乃耆舊之人 耆則老年 舊則曾久充執事 有功常住者也
한주(閒住) 백장청규증의기6. 한주(閒住)는 곧 요방(寮房)에 공연히 거주하며 집사(執事)가 없는 한승(閒僧)이니 곧 기구(耆舊)의 사람임. 기(耆)는 곧 노년(老年)이며 구(舊)는 곧 일찍이 오랫동안 집사(執事)에 충원되어 상주에 공이 있는 자임.
【寒卽向火熱卽取涼】 禪家提倡平常心是道的一種說法 反映出禪宗不同于其他佛敎宗派的特點 ▲續傳燈錄十九聖壽法晏 三年一閏九月重陽 冬天日短春天漸長 寒卽向火熱卽取涼 良久曰 且道佛法在什麽處 不離當處常湛然 覓卽知君不可見
한즉향화열즉취량(寒卽向火熱卽取涼) 선가에서 제창하는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의 일종의 설법. 선종은 기타의 불교 종파와 같지 아니한 특점(特點)을 반영하여 표출함. ▲속전등록19 성수법안. 3년에 1윤(閏)이며 9월에 중양(重陽)이다. 겨울철엔 해가 짧고 봄철엔 점차 길다. 추우면 곧 불을 향하고 더우면 곧 서늘함을 취한다(寒卽向火熱卽取涼). 양구(良久)하고 가로되 그래 말하라 불법이 어느 곳에 있느냐. 당처를 여의지 않고 늘 담연하지만 찾으면 곧 그대가 가히 보지 못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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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閑塵境】 謂無要之文字 不用之言語也 文字屬於色塵之境 言語屬於聲塵之境 ▲臨濟語錄 上他閑塵境 都不辨邪正
한진경(閑塵境) 이르자면 주요하지 않는 문자니 쓰지 않는 언어임. 문자는 색진(色塵)의 경계에 속하고 언어는 성진(聲塵)의 경계에 속함. ▲임제어록. 저 한진경(閑塵境)에 올라 도무지 사정(邪正)을 분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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