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孩撫】 意與撫慰孩兒一般 含有俯視小看之義 ▲宗門武庫 法雲(法雲杲和尙)平生氣呑諸方 孩撫時輩 蓋所得有大過人處 乃敢爾也
해무(孩撫) 뜻이 해아(孩兒)를 무위(撫慰)함과 일반임. 부시(俯視; 내려다 봄)하며 소간(小看; 輕視)하는 뜻을 함유했음. ▲종문무고. 법운(法雲杲和尙)은 평생에 기(氣)가 제방을 삼키고 시배(時輩)를 해무(孩撫)했음은 대개 얻은 바에 타인을 매우 초과하는 곳이 있는지라 이에 감히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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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門上士禪院高賓】 緇門警訓註中 禪居 會四海之人 故云海門 佛始說法於鹿野苑 故名禪居爲禪苑 ▲緇門警訓六 若是海門上士禪院高賓 但爲死者結緣 莫被活人嗤咲
해문상사선원고빈(海門上士禪院高賓) 치문경훈주중. 선거(禪居)는 사해(四海)의 사람들을 모으는지라 고로 이르되 해문(海門)이며 불타가 처음 녹야원(鹿野苑)에서 설법한지라 고로 선거(禪居)를 이름해 선원(禪苑)이라 함. ▲치문경훈6. 만약 이 해문의 상사와 선원의 고빈(海門上士禪院高賓)이라면 다만 사자(死者)와 결연하고 활인(活人)의 치소(嗤咲; 비웃음)를 입지 말아야 한다.
【海門則】 元代楊岐派僧惟則 住嘉興海門 詳見惟則
해문칙(海門則) 원대 양기파승 유칙이 가흥 해문에 거주했으니 상세한 것은 유칙(惟則)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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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縛】 解除情識知解與分別心的束縛 ▲臨濟語錄 爾一念心無差別光 處處總是眞普賢 儞一念心自能解縛 隨處解脫
해박(解縛) 정식지해(情識知解)와 분별심의 속박을 해제(解除)함. ▲임제어록. 너희의 일념심(一念心)의 차별 없는 광명은 곳곳마다 모두 이 참 보현이다. 너희의 일념심이 스스로 능히 해박(解縛)하여 곳을 따라 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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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放】 解開 ▲大慧語錄十一 萬仞崖頭解放身 起來依舊却惺惺
해방(解放) 해개(解開). ▲대혜어록11. 만인(萬仞)의 애두(崖頭; 낭떠러지)에서 몸을 해방(解放)하여 일어나매 의구히 도리어 성성(惺惺)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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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蚌禪】 如蚌蛤開口便見內臟而全露宗旨的禪 ▲大慧正法眼藏六 我遮裏是海蚌禪 開口便見心肝五臟
해방선(海蚌禪) 방합(蚌蛤)이 입을 벌려 바로 내장을 보임과 같이 종지를 전로(全露)하는 선(禪). ▲대혜정법안장6. 나의 이 속은 이 해방선(海蚌禪)이라 입을 벌려 바로 심간(心肝)과 오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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