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脫粥篦】 禪苑蒙求上 解脫粥篦 (牛頭忠法嗣 會元二)古淸凉傳 大隋五臺縣昭果寺解脫禪師 自文殊示心印之後 乃謙卑自牧 專精侍衆 厥後文殊躬臨試驗 解脫每淸旦爲衆營粥 文殊忽見於前 脫殊不顧視 文殊警之曰 吾是文殊 脫以攪粥篦便打曰 文殊自文殊 解脫自解脫 殊乃說偈曰 苦瓠連根苦 甜瓜徹蒂甜 修行三大劫 却被老僧嫌
해탈죽비(解脫粥篦) 선원몽구상. 해탈죽비(解脫粥篦) (牛頭忠의 法嗣. 회원2) 고청량전(古淸凉傳) 대수(大隋) 오대현 소과사 해탈선사(解脫禪師)는 문수가 심인(心印)을 개시(開示)한 후로부터 이에 겸비(謙卑)하여 자목(自牧)하며 시중(侍衆; 대중을 모심)에 전정(專精)했다. 그 후 문수가 궁림(躬臨)하여 시험했는데 해탈이 매일 청단(淸旦)에 대중을 위해 죽을 쑤면 문수가 홀연히 앞에 나타났으며 해탈이 달리 돌아보지 않자 문수가 경각(警覺)해 가로되 나는 이 문수다. 나는 이 문수다. 해탈이 죽을 젓는 죽비(粥篦)로 바로 때리고 가로되 문수는 스스로 문수며 해탈은 스스로 해탈이다. 문수가 이에 게를 설해 가로되 쓴 박은 뿌리까지 쓰고/ 단 오이는 꼭지까지 달다/ 3대겁(大劫)을 수행해/ 도리어 노승의 혐오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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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脫知見身】 又作解脫知見法身 詳見五分法身 ▲永嘉禪宗集註上 蓋佛以五分和合而爲法身 彼守戒沙彌 已見戒身 況爲五分重樓之基址 旣已堅固其戒基 則定身 慧身 解脫身 解脫知見身 皆當得之 然後可稱全見佛身也
해탈지견신(解脫知見身) 또 해탈지견법신으로 지음. 상세한 것은 오분법신(五分法身)을 보라. ▲영가선종집주상. 대개 불타는 5분(分)을 화합하여 법신으로 삼는다. 저 수계(守戒)하는 사미가 이미 계신(戒身)을 보았음은 오분중루(五分重樓)의 기지(基址)에 견준다(況). 이미 그 계기(戒基)가 견고하면 곧 정신(定身)ㆍ혜신(慧身)ㆍ해탈신(解脫身)ㆍ해탈지견신(解脫知見身)도 모두 마땅히 얻나니 연후에 불신(佛身)을 전견(全見)한다고 가칭(可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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