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63쪽

태화당 2019. 12. 26. 11:44

行敬(1613-1672) 淸代臨濟宗僧 字獨冠 雲夢(今屬湖北)楊氏 年十三從縣中空如落髮 偶讀天奇語錄有得 荷笠南遊 首謁密雲於太白山 追隨數載 後侍費隱通容 得授信拂 順治十二年(1655) 主吳興靈山 移漢陽棲賢 六坐道場 寂後門人水鑑海撰傳 [五燈全書七十一 新續高僧傳四集二十三 正源略集五]

행경(行敬) (1613-1672) 청대 임제종승. 자는 독관(獨冠)이며 운몽(지금 호북에 속함) 양씨. 나이 13에 현중(縣中)의 공여를 좇아 낙발(落髮)했고 우연히 천기어록을 읽다가 얻음이 있었음. 하립(荷笠)하고 남유(南遊)하면서 처음은 밀운을 태백산에서 알현하고 몇 해 추수(追隨)했음. 후에 비은통용(費隱通容)을 시봉하면서 신불(信拂)을 득수(得授)했음. 순치 12(1655) 오흥 영산을 주지(主持)했고 한양 서현으로 옮겼으며 도량을 6()했음. 적후(寂後)에 문인 수감해가 전()을 찬()했음 [오등전서71. 신속고승전423. 정원약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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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慶淸代臨濟宗僧 字化中 眞州(江蘇儀徵)兪氏 年十六脫白 嗣萬如通微 初住金陵棲賢 後遷揚州善慶 [五燈全書七十二]

행경(行慶) 청대 임제종승. 자는 화중이며 진주(강소 의징) 유씨. 나이 16에 탈백했고 만여통미(萬如通微)를 이었음. 처음은 금릉 서원에 거주했고 후에 양주 선경으로 옮겼음 [오등전서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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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啓淸代臨濟宗僧 字商予 吳江(今屬江蘇)葛氏 年十三投虎丘等慈閣出家 日夕禮誦法華 後參古南通門受法 住杭州多福寺 [五燈全書七十六]

행계(行啓) 청대 임제종승. 자는 상여며 오강(지금 강소에 속함) 갈씨. 나이 13에 호구 등자각에 투신하여 출가했고 일석(日夕)으로 법화를 예송(禮誦)했음. 후에 고남통문(古南通門)을 참해 법을 받았고 항주 다복사에 주()했음 [오등전서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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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苦】 ①行苦行也 古尊宿語錄三十龍門佛眼 曠濟功深 六年行苦 三苦之一 見三苦 潙山警策句釋記上 有漏之法 四相遷流 常不安隱 故曰行苦

행고(行苦) 고행을 행함. 고존숙어록30 용문불안. 널리 제도한 공이 깊으며 6년 동안 행고(行苦)했다. 3()의 하나. 삼고(三苦)를 보라. 위산경책구석기상. 유루의 법은 4()이 천류(遷流)하여 늘 안은(安隱)하지 못하므로 고로 가로되 행고(行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