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71쪽

태화당 2019. 12. 26. 11:49

行韜(?-1652) 淸代臨濟宗僧 吳江(江蘇)人 俗姓趙 本名庾先 字大庾 幼年從學於伯父漢月法藏 順治三年(1646) 隱遁於武夷山 其後 依止吳江報恩寺之浮石通賢 竝受具足戒 蒙受印可而成爲大僧 繼學於靈巖寺之弘儲 弘儲受天寧寺瑞嵒寺之請 師亦隨侍參叩 順治七年 奉其師命 住於國淸寺 於順治九年示寂 遺有大庾禪師住天台景德國淸禪寺語錄一卷 書中集錄天台國淸韜禪師衣鉢塔銘 及顯祐之天台國淸大庾韜和尙行狀等 [五燈全書八十四]

행도(行韜) (?-1652) 청대 임제종승 오강(강소) 사람. 속성은 조며 본명은 유선이며 자는 대유(大庾). 유년에 백부 한월법장을 좇아 배웠음. 순치 3(1646) 무이산에 은둔했고 그 후 오강 보은사의 부석통현(浮石通賢)에게 의지했고 아울러 구족계를 받았고 인가를 몽수(蒙受)하고 대승(大僧)이 되었음. 이어서 영암사의 홍저(弘儲)에게 수학했는데 홍저가 천녕사와 서암사의 청을 받자 스님도 또한 수시(隨侍)하며 참고(參叩)했음. 순치 7년 그 스승의 명을 받들어 국청사에 주()했고 순치 9년 시적했음. 유저에 대유선사주천태경덕국청선사어록 1권이 있으며 서중(書中)에 천태 국청 도선사의 발탑명 및 현우의 천태 국청 대유도화상행장 등을 집록했음 [오등전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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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導淸代臨濟宗僧 字諾諾 金陵(江蘇南京)劉氏(一說徽州人) 參朝宗通忍於祇陀林 得受法印 侍至贛州寶華寺 崇禎十七年(1644) 忍命搜訪自宋迄明歷代禪師塔銘碑記 行實語句 備修續傳燈錄 遂遊兩浙間 苦志收羅 及歸忍已辭世 四衆堅請繼席 後避兵村野 報恩通賢出拂相授 不受 海內叢席皆高之 順治十五年(1658) 託鉢湘南 卓錫白門禪林寂 有諾諾導禪師語錄行世 [五燈全書七十一]

행도(行導) 청대 임제종승. 자는 낙낙(諾諾)이며 금릉(강소 남경) 유씨(劉氏) (一說徽州 사람). 조종통인(朝宗通忍)을 기타림에서 참해 법인(法印)을 득수(得受)했고 모시고 공주 보화사에 이르렀음. 숭정17(1644) 통인이 명하여 송()으로부터 명()에 이르기까지 역대 선사의 탑명과 비기(碑記), 행실과 어구를 수방(搜訪)하여 속전등록(續傳燈錄)을 비수(備修)하게 했음. 드디어 양절(兩浙) 사이를 유행하며 고지(苦志)로 수라(收羅)하여 귀환함에 이르러선 통인은 이미 사세(辭世; 세상을 하직)했음. 4()의 견청(堅請)으로 계석(繼席)했음. 후에 촌야(村野)로 피병(避兵)했는데 보은통현이 불자를 내어 상수(相授)했으나 받지 않았음. 해내의 총석이 모두 그것을 고상하게 여겼음. 순치 15(1658) 상남에서 탁발(託鉢)했고 백문선림에 탁석(卓錫)했다가 적()했음. 낙낙도선사어록이 있어 행세함 [오등전서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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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度淸代臨濟宗僧 字月瓢 依通玄林野通奇受法 住湖州菁山 [五燈全書七十九補遺]

행도(行度) 청대 임제종승. 자는 월표며 통현 임야통기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호주 청산에 거주했음 [오등전서79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