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72쪽

태화당 2019. 12. 26. 11:51

行童同童行 禪宗寺院對稱於尙未得度之年少行者 五燈會元續略四月心德寶 拈拄杖指曰 看看祖師又越山門而來也 喚行童與我卽便逐出

행동(行童) 동행(童行)과 같음. 선종사원에서 아직 득도하지 못한 연소한 행자에 대한 칭호임. 오등회원속략4 월심덕보. 주장자를 집어 가리키며 가로되 보아라 보아라, 조사가 또 산문을 넘어 온다. 행동(行童)을 불러 나를 위해 곧 바로 축출하라.


行登淸代臨濟宗僧 字介石 依宜興龍池萬如通微受法 嗣其席 住江寧祇陀林 [五燈全書七十二補遺]

행등(行登) 청대 임제종승. 자는 개석이며 의흥 용지 만여통미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그의 법석을 이어 강녕 기타림에 주()했음 [오등전서72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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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燈淸代臨濟宗僧 字明明 衡州(湖南衡陽)人 擅文學 於金陵薙髮 參箬庵通問領旨 歷止湘潭懺心 衡陽般若諸刹 有明明行燈禪師語錄 [五燈全書八十]

행등(行燈) 청대 임제종승. 자는 명명이며 형주(호남 형양) 사람. 문학에 뛰어났고() 금릉에서 머리를 깎았고 약암통문(箬庵通問)을 참해 영지(領旨)했음. 상담 참심ㆍ형양 반야 여러 사찰에 역지(歷止; 歷住)했음. 명명행등선사어록이 있음 [오등전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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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朗五代後晉僧 烏牙彦賓法嗣 住蘄州烏牙山 [五燈會元六 傳燈錄二十三]

행랑(行朗) 오대 후진승. 오아언빈의 법사며 기주 오아산에 거주했음 [오등회원6. 전등록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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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令謂實行本分的禪機施設 五燈會元十八性空妙普 學道猶如守禁城 晝防六賊夜惺惺 中軍主將能行令 不動干戈治太平

행령(行令) 이르자면 본분을 실행하는 선기의 시설. 오등회원18 성공묘보. 학도(學道)는 마치 성을 수금(守禁)함과 같나니 낮에는 6()을 방어하고 밤에는 성성(惺惺)하다. 중군(中軍)의 주장(主將)이 능히 행령(行令)하매 간과(干戈)를 움직이지 않고 태평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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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聆淸代臨濟宗僧 字懶石 忠州(重慶忠縣)張氏 幼歲薙染 初參破山海明 不契 後依昭覺丈雪通醉 得法 住漢中靜月 遷寶林 康熙(1662-1722)初 主滇南商山斗光寺 復歸蜀 授法自覺 有語錄四卷 [錦江禪燈十二 新續高僧傳四集二十三 五燈全書八十八]

행령(行聆) 청대 임제종승. 자는 나석(懶石)이며 충주(중경 충현) 장씨. 어린 나이에 치염(薙染)했음. 처음 파산해명을 참했으나 계합하지 못했고 후에 소각 장설통취(丈雪通醉)에게 의지하며 득법했음. 한중 정월에 거주하다가 보림으로 옮겼음. 강희(1662-1722) 초 전남 상산 두광사를 주지(主持)했고 다시 귀촉(歸蜀)하여 자각에게 법을 전수했음. 어록 4권이 있음 [금강선등12. 신속고승전423. 오등전서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