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履】 行者進退 履者實踐 指日常一切行爲 衲僧行履 佛祖不能窺 外魔不能亂 頭頭物物 擧足下足 都是道之現成 ▲潙山靈祐語錄 仰山云 慧寂卽一期之事 行履在甚處麽 師云 祇貴子眼正 不說子行履 ▲穆菴文康語錄 金仙行履處 步步是紅蓮
행리(行履) 행(行)이란 것은 진퇴며 리(履)란 것은 실천이니 일상의 일체 행위를 가리킴. 납승의 행리(行履)는 불조라도 능히 엿보지 못하고 마외(外魔)도 능히 어지럽히지 못하나니 두두물물(頭頭物物)과 거족하족(擧足下足)이 모두 이 도의 현성(現成)임. ▲위산영우어록. 앙산이 이르되 혜적(慧寂)은 곧 일기(一期)의 일이니 행리(行履)가 어느 곳에 있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단지 자네의 눈 바름을 귀하게 여기고 자네의 행리를 말하지 않는다. ▲목암문강어록. 금선(金仙)의 행리처(行履處)는 걸음마다 이 홍련이다.
【行林】 ①宋代法眼宗僧 嗣歸宗義柔(嗣法眼) 住南康(今江西星子)羅漢院 南唐中主賜號祖印禪師 [五燈會元十 廣燈錄二十六] ②淸代臨濟宗僧 字恒秀 號發林 郃陽(今陝西合陽)許氏 幼依辯融薙落 轉入碧雲庵 後得法於雲幻印宸 說法於滇之開化吉祥 蒙自鹿苑 沅江萬壽 退隱綠蘿 有恒秀林禪師語錄二卷 [語錄附宋師初撰壽塔銘 五燈全書八十八] ③(1597-1668) 淸代臨濟宗僧 字冷堂 華亭(上海松江)沈氏 依華山一雨通潤出家 歷參湛然 密雲 漢月諸老 契旨於石奇通雲 住蕭山湘湖 [正源略集補遺 五燈全書七十五] ④淸代臨濟宗僧 字善意 衡州(湖南衡陽)人 依牧雲通門得法 住懷寧延壽寺 [五燈全書七十六]
행림(行林) ①송대 법안종승. 귀종의유(歸宗義柔; 법안을 이었음)를 이었고 남강(지금의 강서 성자) 라한원에 주(住)했고 남당중주(南唐中主)가 사호(賜號)하여 조인선사(祖印禪師)라 했음 [오등회원10. 광등록26]. ②청대 임제종승. 자는 항수(恒秀)며 호는 발림이니 합양(지금의 섬서 합양) 허씨. 어릴 적에 변융에게 의지하여 치락(薙落)했음. 벽운암으로 전입(轉入)했다가 후에 운환인신(雲幻印宸)에게서 득법했음. 전(滇)의 개화 길상ㆍ몽자 녹원ㆍ원강 만수에서 설법했고 녹라에서 퇴은(退隱)했음. 항수림선사어록 2권이 있음 [어록부송사초찬수탑명. 오등전서88]. ③(1597-1668) 청대 임제종승. 자는 냉당이며 화정(상해 송강) 심씨. 화산 일우통윤에게 의지해 출가했고 담연ㆍ밀운ㆍ한월 제로(諸老)를 역참(歷參)했고 석기통운(石奇通雲)에게 계지(契旨)했음. 소산 상호에 거주했음 [정원약집보유. 오등전서75]. ④청대 임제종승. 자는 선의며 형주(호남 형양) 사람. 목운통문(牧雲通門)에게 의지해 득법했고 회녕 연수사에 주(住)했음 [오등전서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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