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76쪽

태화당 2019. 12. 26. 11:53

幸臨敬辭 猶惠臨 光臨 五燈全書五十七逆川智順 明高帝洪武(1368-1398)初 詔徵有道高僧十人 於鍾山建會 師應詔命 陞座說法 上幸臨 慰勞備至

행림(幸臨) 경사(敬辭)니 혜림(惠臨)ㆍ광림(光臨)과 같음. 오등전서57 역천지순. 명 고제 홍무(1368-139 8) 초 도가 있는 고승 10인을 조징(詔徵)하여 종산(鍾山)에서 법회를 건립했다. 스님이 조명(詔命)에 응해 승좌하여 설법했고 상(; 聖上)이 행림(幸臨)하여 위로(慰勞)가 비지(備至)했다.


行萬淸代臨濟宗僧 字端鼻 內江(今屬四川)郭氏 因聽楞嚴有疑 屢求決擇 未有所入 上白雲洞參究 復下江安蟠龍 叩雙桂海明 後謁丈雪通醉於白牛山 得蒙印可 住長松靈峰 [錦江禪燈十二 五燈全書八十七補遺]

행만(行萬) 청대 임제종승. 자는 단비며 내강(지금 사천에 속함) 곽씨. 릉엄경을 청강하다가 의심이 있음으로 인해 여러 차례 결택(決擇)을 구했지만 소입(所入)이 있지 않았음. 백운동에 올라가 참구하다가 다시 강안 반룡으로 내려와 쌍계해명에게 물었음(). 후에 장설통취(丈雪通醉)를 백우산에서 참알하여 인가를 득몽(得蒙)했고 장송 영봉에 거주했음 [금강선등12. 오등전서87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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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明】 ①(932-1001) 宋代法眼宗僧 俗姓于 杭州(今屬浙江)人 嗣天台德韶 吳越忠懿王建六和寺 延請師住持 宋太宗詔見問法 賜號傳法禪師 幷將六和寺改名開化寺 [五燈會元十] 淸代臨濟宗僧 字笑堂 武塘人 棄室出家 初參天童圓悟 再參林野通奇 聞報鐘有省 開法餘杭廣化寺 [五燈全書七十九]

행명(行明) (932-1001) 송대 법안종승. 속성은 우며 항주(지금 절강에 속함) 사람. 천태덕소(天台德韶)를 이었고 오월 충의왕이 육화사를 건립해 스님을 주지로 연청(延請)했음. 송태종이 조견(詔見)하여 법을 물었고 사호(賜號)하여 전법선사라 했으며 아울러 육화사를 가지고 개명하여 개화사라 했음 [오등회원10]. 청대 임제종승. 자는 소당이며 무당 사람. 기실(棄室)하고 출가하여 처음 천동원오를 참했고 다시 임야통기(林野通奇)를 참했는데 보종(報鐘)을 듣다가 깨침이 있었음. 여항 광화사에서 개법했음 [오등전서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