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31쪽

태화당 2019. 12. 27. 09:26

幸希幸 期望 希冀 列祖提綱錄十八了庵 龍象參陪 幸希珍重

행희(幸希) ()은 기망(期望), 희기(希冀). 열조제강록18 요암. 용상이 참배(參陪; 伴隨)했으니 진중(珍重)을 행희(幸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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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烤火取暖稱爲向 祖堂集九逍遙 火卽從你向 不得燒著身 介詞 相當于從 表示起點或經由 古尊宿語錄四鎭州臨濟 山僧此間不論僧俗 但有來者 盡識得伊 任伊向甚處出來 但有聲名文句 皆是夢幻 介詞 相當于在 表示處所或時間 從容錄第一則 講肆謂之陞座 禪林號曰上堂 諸人未到法堂 萬松未出方丈 向那時薦得 已是落三落四了也 洞宗功勛五位之第一 五家宗旨纂要中洞宗功勛五位 向 向時作麽生 分明有箇見處 時時趨向此事 雖終日喫飯 不曾齩著一粒米 終日穿衣 不曾挂著一縷絲 直須如此用心 方有趨向分 又云君向臣 父親子 亦正中偏也

() 고화(烤火; 불을 쬐다)하여 온난을 취함을 일컬어 향()이라 함. 조당집9 소요. 불은 곧 너희의 향()하는 대로 좇지만 몸을 태움을 얻지 말아라. 개사(介詞)니 종()에 상당함. 기점(起點) 혹 경유(經由)를 표시함. 고존숙어록4 진주임제. 산승의 이 속은 승속을 논하지 않고 다만 오는 자가 있으면 모두 그를 알아챈다. 어느 곳을 향()해 나오든 그에게 일임하고 다만 성명(聲名)과 문구가 있으면 다 이 몽환이다. 개사(介詞)니 재()에 상당함. 처소 혹 시간을 표시함. 종용록 제1. 강사(講肆)에선 이를 일러 승좌(陞座)라 하고 선림에선 호()해 가로되 상당(上堂)이라 한다. 제인이 법당에 이르지 않고 만송이 방장을 나서지 않았다면 어느 때를 향()하여 천득(薦得)하겠는가. 이미 이는 낙34(落三落四)했다. 동종 공훈오위의 제1. 오가종지찬요중 동종공훈오위. () 향시(向時)에 어떠한가. 분명히 견처가 있어 시시로 이 일을 추향(趨向)한다. 비록 종일 끽반(喫飯)해도 한 톨의 쌀도 깨물지 않으며 종일 옷을 입어도 일찍이 한 올의 실도 걸치지 않는다. 바로 모름지기 이와 같이 용심해야 비로소 추향(趨向)할 분(; 분한)이 있다. 또 이르되 군향신(君向臣)이며 부친자(父親子)니 또한 정중편(正中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