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91쪽

태화당 2019. 12. 28. 08:09

玄覺導師五代法眼宗僧行言 署號玄覺導師 詳見行言

현각도사(玄覺導師) 오대 법안종승 행언의 서호(署號)가 현각도사(玄覺導師). 상세한 것은 행언(行言)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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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鑑元代臨濟宗僧 雲南曲靖人 依虎丘雲巖淨公出家 初習敎觀 後感於非究竟生死之道 遂徧參諸方 後參高峰原妙禪師 妙授以首座及妙示寂 再學於中峰明本 得契心印 復爲第一座 未幾 返歸雲南 深爲梁王所器重 乃開法大華山 大弘禪風 弟子數百人 得師心印者五人 師終於大華山 示寂時 壽僅三十七 [五燈全書五十八 增訂佛祖道影二]

현감(玄鑑) 원대 임제종승. 운남 곡정 사람. 호구 운암정공에게 의지해 출가했고 처음 교관(敎觀)을 익혔으나 후에 구경(究竟)의 생사의 도가 아님을 절감(切感)하고 드디어 제방을 편참(徧參)했음. 후에 고봉원묘선사(高峰原妙禪師)를 참했는데 원묘가 수좌를 주었고 그리고 원묘가 시적하자 다시 중봉명본(中峰明本)에게 참학하여 심인을 득계(得契)했고 다시 제1좌가 되었음. 오래지 않아 운남으로 돌아갔고 깊이 양왕(梁王)의 기중(器重)하는 바가 되었음. 이에 대화산에서 개법했고 선풍을 대홍(大弘)했음. 제자가 수백 사람이었고 스님의 심인을 얻은 자가 5인이었음. 스님은 대화산에서 마쳤는데 시적할 때 나이는 겨우 37이었음 [오등전서58. 증정불조도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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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綱謂幽玄之法義大綱 黃龍語錄 擊將頹之法鼓 整已墜之玄綱

현강(玄綱) 이르자면 유현(幽玄)한 법의(法義)의 대강(大綱). 황룡어록. 거의 무너진 법고(法鼓)를 치고 이미 추락한 현강(玄綱)을 정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