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327쪽

태화당 2019. 12. 28. 08:33

玄昱(787-868) 新羅國僧 朝鮮佛敎禪門九山鳳林山派之祖 又稱玄育 俗姓金 憲德王十六年(824)往唐 師事馬祖道一之門人章敬懷惲 竝嗣其法 僖康王二年(837)歸國 棲止於南岳實相山 受新羅閔哀 神武 文聖 憲安等四王之歸敬 晩年於慧目山開創高達寺 景文王八年示寂 壽八十二 臘六十 其門人審希於慶尙南道開創鳳林寺 久之蔚成鳳林山派 [祖堂集十七 朝鮮金石總覽上]

현욱(玄昱) (787-868) 신라국승. 조선불교 선문구산(禪門九山)의 봉림사파(鳳林山派)의 개조(開祖). 또 명칭이 현육(玄育)이며 속성(俗姓)은 김(). 헌덕왕(憲德王) 16(824) ()에 가서 마조도일의 문인(門人)인 장경회운(章敬懷惲; 懷暉로 지음)을 사사(師事)하고 아울러 그의 법을 이었음. 희강왕(僖康王) 2(837) 귀국하여 남악(南岳) 실상산(實相山)에 서지(棲止)하며 신라 민애(閔哀)ㆍ신무(神武)ㆍ문성(文聖)ㆍ헌안(憲安) 4()의 귀경(歸敬)을 받았음. 만년(晩年)에 혜목산(慧目山)에 고달사(高達寺)를 개창(開創)하고 경문왕(景文王) 8년에 시적(示寂)했으니 나이는 82, 승랍은 60. 그의 문인(門人) 심희(審希)가 경상남도에 봉림사(鳳林寺)를 개창(開創)하였고 오래 되자 봉림산파(鳳林山派)를 위성(蔚成)하였음 [조당집17. 조선금석총람상].

) --> 

玄猿黑色的猿 虗堂集第十一則 一任玄猿抱子 從敎幽鳥銜花

현원(玄猿) 흑색의 원숭이. 허당집 제11. 현원(玄猿)이 새끼를 안는 대로 일임하고 유조(幽鳥)가 꽃을 무는 대로 따른다.


玄月九月的別稱 慧暉語錄一 九月初日上堂曰 玄月今朝白菊辰 含珠天草未開金

현월(玄月) 9월의 별칭. 혜휘어록1. 9월 초일(初日) 상당해 가로되 현월(玄月)의 금조(今朝; 금일)는 백국(白菊)의 날이니 구슬을 머금은 천초(天草)가 금을 열지 않았다.

) --> 

縣尉官名 位在縣令或縣長之下 主管治安 [百度百科] 指月錄二十三洞山自寶 一日扶杖出門 値縣尉過 呵令避路 師側立道左 尉馬見師忽跪伏不行 尉廉知是師 再拜而去

현위(縣尉) 벼슬 이름. 지위가 현령 혹 현장(縣長)의 아래에 있으면서 치안을 주관함 [백도백과]. 지월록23 동산자보. 어느 날 주장자에 기대어 문을 나섰는데 현위(尉過)가 지나가면서 가령(呵令)으로 길을 피하라 함을 만났다. 스님이 길 왼쪽에 측립(側立; 곁에 섬)했다. 현위의 말이 스님을 보더니 홀연히 궤복(跪伏)하고는 가지 않았다. 현위가 살펴보고는() 이 스님임을 알자 재배(再拜)하고 떠났다.

) --> 

玄儒玄學和儒學 宋高僧傳九法欽傳 祖考皆達玄儒

현유(玄儒) 현학과 유학. 송고승전9 법흠전. 조고(祖考;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현유(玄儒)에 통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