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喩】 涅槃經二十九說八種喩法之一 以現前事爲喩也 如說衆生心性 猶如獼猴 ▲宗鏡錄三 大涅槃經云 (中略)衆生心性 猶如獼猴 獼猴之性 捨一取一 衆生心性 亦復如是 取著色聲香味觸法 無暫住時 是名現喩
현유(現喩) 열반경29에 설한 8종 유법(喩法)의 하나. 현전사(現前事)로 비유함이니 예컨대(如) 중생의 심성(心性)은 마치 미후(獼猴; 원숭이)와 같다고 설함. ▲종경록3. 대열반경에 이르되 (중략) 중생의 심성은 마치 미후(獼猴)와 같나니 미후의 성질은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취한다. 중생의 심성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색ㆍ성ㆍ향ㆍ미ㆍ촉ㆍ법을 취착(取著)하되 잠시도 머물 때가 없다. 이 이름이 현유(現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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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猷】 幽玄之道 猷 道也 ▲禪林疏語考證一 同歸悟刹 共暢玄猷
현유(玄猷) 유현(幽玄)한 도니 유(猷)는 도임. ▲선림소어고증1. 오찰(悟刹)에 동귀(同歸)하여 현유(玄猷)를 공창(共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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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應】 (910-975) 五代僧 俗姓吳 晉江(今福建泉州)人 幼出家 後參白龍道希(嗣玄沙師備) 而嗣其法 歸隱泉州靑陽山二十餘年 開寶三年(970) 漳州刺史陳文顥創報劬院 請師開法 八年(975) 書偈而寂 諡定慧禪師 [五燈會元八 傳燈錄二十四]
현응(玄應) (910-975) 오대승. 속성은 오며 진강(지금의 복건 천주) 사람. 어릴 적에 출가했고 후에 백룡도희(白龍道希; 현사사비를 이었음)를 참해 그의 법을 이었음. 천주 청양산에 귀은(歸隱)하기 20여 년이었음. 개보 3년(970) 장주자사 진문호가 보구원을 창건하고 스님에게 개법을 청했음. 8년(975) 게를 서사하고 적(寂)했으며 시호는 정혜선사 [오등회원8. 전등록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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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義】 幽玄之義理 深妙之義理 ▲五燈會元三南泉普願 初習相部舊章 究毘尼篇聚 次遊諸講肆 歷聽楞伽 華嚴 入中百門觀 精練玄義
현의(玄義) 유현(幽玄)한 의리. 심묘한 의리. ▲오등회원3 남천보원. 처음은 상부(相部)의 구장(舊章)을 학습하고 비니(毘尼)의 편취(篇聚)를 연구했다. 다음으로 여러 강사(講肆)에 노닐면서 릉가ㆍ화엄을 역청(歷聽)했고 중백문관(中百門觀)에 들어가 현의(玄義)를 정련(精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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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益】 現得佛菩薩之利益也 ▲宗鏡錄六十一 法應則冥益 應應則顯益
현익(顯益) 현재 불보살의 이익을 얻음임. ▲종경록61. 법응(法應)은 곧 명익(冥益)이며 응응(應應)은 곧 현익(顯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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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賢人】 法華經玄義八 賢名賢能亦名賢善 善故有德能故有智 智德具足故稱賢人 ▲祖庭事苑三 溫伯雪 南國賢人也
현인(賢人) 법화경현의8. 현(賢)은 이름이 현능(賢能)이며 또 이름이 현선(賢善)이다. 선(善)한 고로 덕(德)이 있고 능(能)한 고로 지(智)가 있다. 지덕(智德)을 구족한 고로 명칭이 현인(賢人)이다. ▲조정사원3. 온백설은 남국의 현인(賢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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