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胡安國】 (1074-1138) 宋代黃龍派居士 崇安(福建武夷山市)人 字康侯 紹聖(1094-1098)中進士 纍官給事中 所著有春秋傳 卒諡文定 依上封祖秀(嗣死心悟新) 得言外旨 其寄上封偈曰 祝融峰似杜城天 萬古江山在目前 須信死心元不死 夜來秋月又同圓 [五燈會元十八 名公法喜志四]
호안국(胡安國) (1074-1138) 송대 황룡파거사. 숭안(복건 무이산시) 사람이며 자는 강후(康侯). 소성(109 4-1098) 중 진사였고 거듭 승진하여(纍官) 급사중(給事中)이 되었음. 소저(所著)에 춘추전(春秋傳)이 있으며 졸시(卒諡)는 문정(文定). 상봉조수(上封祖秀; 死心悟新을 이었음)에게 의지하며 언외(言外)의 지취를 얻었음. 그가 상봉에게 올린 게에 가로되 축융봉이 두성(杜城)의 하늘과 흡사한데/ 만고강산이 목전에 있다/ 사심(死心)이 원래 죽지 않았음을 꼭 믿을지니/ 야래에 추월이 또 한가지로 원만하다 [오등회원18. 명공법희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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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眼臨崖】 宏智廣錄七 臨崖看虎眼 特地一場愁 ▲禪門拈頌集第六一四則上方益 蒼藤六十似蒿枝 虎眼臨崖孰敢窺
호안림애(虎眼臨崖) 굉지광록7. 낭떠러지에 임해 범의 눈을 보니(臨崖看虎眼) 특지(特地)에 한바탕의 근심이다. ▲선문염송집 제614칙 상방익. 창등(蒼藤) 60은 호지(蒿枝)와 같고 임애의 호안(虎眼臨崖)을 누가 감히 엿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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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巖伏】 元代臨濟宗僧淨伏 字虎巖 詳見淨伏
호암복(虎巖伏) 원대 임제종승 정복의 자가 호암이니 상세한 것은 정복(淨伏)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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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巖體淨】 朝鮮國僧體淨號虎巖 詳見體淨
호암체정(虎巖體淨) 조선국승 체정의 호가 호암이니 상세한 것은 체정(體淨)을 보라.
【好也羅】 猶也羅那哩等的曲中拍子 ▲山菴雜錄下 好也羅 好也羅 遍虗空 只一个
호야라(好也羅) 야라나리(也羅那哩) 등과 같은 곡중의 박자임. ▲산암잡록하. 호야라(好也羅) 호야라 허공에 두루하니 다만 한 개다.
【胡語】 謂西域胡人之語言 或混同梵語而稱胡語 ▲祖庭事苑一 稱西竺爲胡 自秦晉沿襲而來 卒難變革 故有名佛爲老胡 經爲胡語 祖爲碧眼胡 裔其後者爲胡種 爲釋氏子 而名胡種 得不撫膺自愧 所謂必也正名
호어(胡語) 이르자면 서역 호인(胡人)의 어언이니 혹 범어와 혼동하여 호어라 일컬음. ▲조정사원1. 서축(西竺)을 일컬어 호(胡)라 함은 진진(秦晉)으로부터 연습(沿襲; 沿은 따를 연. 襲은 되풀이할 습. 곧 따라서 되풀이 함)하여 왔는지라 갑자기 변혁(變革)함이 어려워 고로 부처를 노호(老胡)라고 이름하고 경을 호어(胡語)라 하고 조사(달마)를 벽안호(碧眼胡)라 하고 그 뒤의 후예를 호종(胡種)이라 함이 있거니와 석씨(釋氏; 석가. 佛家. 승려)의 제자가 된 이를 호종이라 이름함이 가슴을 쓸며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을 얻겠는가. 이른 바 반드시 이름을 바르게 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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