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惛沈】 使心盲昧沈鬱之煩惱 △唯識論六 云何惛沈 令心於境無堪任爲性 能障輕安毘鉢舍那爲業 ▲宗鏡錄三十四 若惛沈厚重 難可策發
혼침(惛沈) 마음으로 하여금 맹매(盲昧)하고 침울(沈鬱)하게 하는 번뇌. △유식론6. 무엇을 혼침(惛沈)이라 하는가 하면 마음으로 하여금 경계에 감임(堪任)함이 없게 함을 성(性)으로 삼고 경안(輕安)의 비발사나(毘鉢舍那)를 능히 장애함으로 업을 삼는다. ▲종경록34. 만약 혼침(惛沈)이 후중(厚重)하면 가히 책발(策發; 채찍질로 일으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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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昏默默】 昏沈貌 ▲圓悟語錄十三 如愚如癡如木如石 不分南北不辨寒溫 昏昏默默 似箇百不能百不解底相似
혼혼묵묵(昏昏默默) 혼침(昏沈)한 모양. ▲원오어록13. 여우여치(如愚如癡)하고 여목여석(如木如石)하여 남북을 분별하지 못하고 한온(寒溫)을 분변하지 못하나니 혼혼묵묵(昏昏默默)함이 마치 백불능(百不能)하고 백불해(百不解)함과 상사(相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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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昏地】 昏暗貌 地 助詞 ▲聯燈會要二十一巖頭全豁 昏昏地 纔有所重 便成窠臼
혼혼지(昏昏地) 혼암(昏暗)한 모양. 지는 조사. ▲연등회요21 암두전활. 혼혼지(昏昏地)에 겨우 중요한 게 있으면 바로 과구(窠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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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婚宦】 結婚與作官 ▲五燈會元十二李端愿 常閱禪書 長雖婚宦 然篤志祖道
혼환(婚宦) 결혼과 작관(作官; 관리가 됨). ▲오등회원12 이단원. 선서(禪書)를 늘 열람했고 장성하여 비록 혼환(婚宦)했지만 그러나 조도(祖道)에 독지(篤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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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黃】 黄昏 形容天色燈光等呈幽暗的黃色或有風沙的天色 ▲列祖提綱錄一眞淨文 昏黃一覺睡 南海出榆甘
혼황(昏黃) 황혼이니 천색(天色)이나 등광(燈光) 등이 유암(幽暗)의 황색을 보이거나 혹 풍사(風沙)가 있는 천색을 형용함. ▲열조제강록1 진정문. 혼황(昏黃)에 한 번 깨고 자나니 남해에 유감(榆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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