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囫圇】又作渾崙 渾淪 混淪 鶻侖 渾圇 原指天地未形成前 陰陽未分 暗黑不明 一團迷濛混濁之狀態 禪林中 轉指不分明 渾然一片 或物之不可分 又指無差別而平等之眞性 ▲列祖提綱錄二十六箬庵問 抹過建化門 裂破囫圇句
홀륜(囫圇) 또 혼륜(渾崙)ㆍ혼륜(渾淪)ㆍ혼륜(混淪)ㆍ골륜(鶻侖)ㆍ혼륜(渾圇)으로 지음. 원래(原來)는 천지가 형성되지 아니한 전, 음양이 나뉘지 않음, 암흑이라 분명하지 않음, 한 덩어리의 미몽(迷濛)과 혼탁의 상태(狀態)를 가리킴. 선림 중에선 전(轉)하여 불분명, 혼연일편(渾然一片), 혹은 사물의 불가분(不可分)을 가리킴. 또 무차별(無差別)하여 평등한 진성(眞性)을 가리킴. ▲열조제강록26 약암문. 건화문(建化門)을 지우고(抹過) 혼륜구(囫圇句)를 열파(裂破)하다.
) -->
【笏子】 笏板 子 後綴 ▲聯燈會要二十石霜慶諸 裴相公來 師拈起裴笏問 在天子手中爲珪 在官人手中爲笏 在老僧手中 且道 喚作甚麽 裴無對 師乃留下笏子
홀자(笏子) 홀판(笏板)이니 자는 후철. ▲연등회요20 석상경제. 배상공(裴相公)이 왔다. 스님이 배(裴; 裴休)의 홀(笏)을 집어 일으키고 묻되 천자의 수중에 있으면 규(珪)가 되고 관인의 수중에 있으면 홀(笏)이 되거니와 노승의 수중에 있으면 그래 말하시오, 무엇이라고 불러 짓습니까. 배휴가 대답이 없었다. 스님이 이에 홀자(笏子)를 머물러 두었다.
) -->
【㳷合】 㳷 合也 ▲宏智廣錄一 照與照緣 混融不二 心與心法 㳷合無差
홀합(㳷合) 홀(㳷)은 합(合)임. ▲굉지광록1. 조(照)와 조연(照緣)은 혼융하여 둘이 아니며 심(心)과 심법(心法)은 홀합(㳷合)하여 다르지 않다.
【弘覺】 唐代曹洞宗僧道膺 諡號弘覺禪師 詳見道膺 ▲大慧語錄二 擧 劉禹端公上雲居謝雨 問弘覺云 雨從何來 弘覺云 從端公問處來 端公遂禮三拜歡喜而退 行數步 弘覺召云 端公 端公回首 弘覺云 問從何來 端公無語 歸家三日而死
홍각(弘覺) 당대 조동종승 도응의 시호가 홍각선사니 상세한 것은 도응(道膺)을 보라. ▲대혜어록2. 거(擧)하다. 유우단공(劉禹端公)이 운거산에 올라 사우(謝雨)했다. 홍각(弘覺)에게 물어 이르되 비가 어디로부터 옵니까. 홍각이 이르되 단공(端公)의 묻는 곳을 좇아온다. 단공이 드디어 3배 예배하고 환희하며 물러나면서 몇 걸음 행하자 홍각이 불러 이르되 단공(端公). 단공이 머리를 돌리자 홍각이 이르되 물음은 어디로부터 오느냐. 단공이 말이 없었다. 귀가한 지 3일 만에 죽었다.
) -->
【弘覺忞】 淸代臨濟宗僧道忞 賜號弘覺禪師 詳見道忞
홍각민(弘覺忞) 청대 임제종승 도민의 사호(賜號)가 홍각선사니 상세한 것은 도민(道忞)을 보라.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11쪽 (0) | 2019.12.30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10쪽 (0) | 2019.12.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08쪽 (0) | 2019.12.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07쪽 (0) | 2019.12.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06쪽 (0) | 2019.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