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烘爐】 卽火爐 ▲祖堂集九逍遙 問 烘爐猛焰 烹鍛何物 師曰 烹佛烹祖
홍로(烘爐) 곧 화로. ▲조당집9 소요. 묻되 홍로(烘爐)의 맹염(猛焰)으로 어떤 물건을 팽단(烹鍛)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팽불팽조(烹佛烹祖)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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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鑪上一點雪】 又作紅爐上一點雪 於旺火盛燃之爐上的一片雪 ▲傳燈錄十四長髭曠 石頭問 什麽處來 曰 嶺南來 石頭曰 嶺頭一尊功德成就也未 師曰 成就久矣 只欠點眼在 石頭曰 莫要點眼麽 師曰 便請 石頭乃翹一足 師禮拜 石頭曰 汝見什麽道理便禮拜 師曰 據某甲所見 如洪鑪上一點雪
홍로상일점설(洪鑪上一點雪) 또 홍로상일점설(紅爐上一點雪)로 지음. 왕성한 불이 성대하게 타는 화로 위의 한 조각 눈. ▲전등록14 장자광. 석두가 묻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가로되 영남에서 옵니다. 석두가 가로되 영두(嶺頭)의 1존(尊)의 공덕을 성취했는가 또는 아닌가. 스님이 가로되 성취한 지 오래입니다만 다만 점안(點眼)이 모자랍니다. 석두가 가로되 점안(點眼)을 요하지 않느냐. 스님이 가로되 바로 청합니다. 석두가 이에 한 발을 들었다. 스님이 예배했다. 석두가 가로되 네가 무슨 도리를 보았기에 곧 예배하느냐. 스님이 가로되 모갑의 소견에 의거하자면 홍로 위의 일점 눈(洪鑪上一點雪)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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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爐一點雪】 於旺火盛燃之爐上的一片雪 ▲列祖提綱錄八雲居祐 上堂 凡見聖見春雲掣電 眞說妄說空花水月 飜憶長髭見石頭 解道紅爐一點雪 擊禪床下座
홍로일점설(紅爐一點雪) 왕성한 불이 성대하게 타는 화로 위의 한 조각 눈. ▲열조제강록8 운거우. 상당. 범견성견(凡見聖見)은 춘운(春雲)에 번개가 침이며 진설망설(眞說妄說)은 공화(空花)며 수월(水月)이다. 장자(長髭)가 석두를 뵘을 돌이켜 추억하노니 홍로의 일점설(紅爐一點雪)이라고 말할 줄 알았다. 선상을 치고 하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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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爐點雪】 卽紅爐一點雪 ▲五燈會元二十能仁紹悟 有時提起 如倚天長劍 光耀乾坤 有時放下 似紅爐點雪 虛含萬象 得到恁麽田地 天魔外道 拱手歸降 三世諸佛 一時稽首
홍로점설(紅爐點雪) 곧 홍로일점설. ▲오등회원20 능인소오. 어떤 때는 제기하매 의천장검(倚天長劍)과 같아서 건곤을 광요(光耀)하고 어떤 때는 방하하매 홍로점설(紅爐點雪)과 같아서 허공이 만상을 머금었다. 이러한 전지(田地)에 득도(得到)하면 천마(天魔)와 외도가 공수(拱手)하고 귀항(歸降)하며 삼세제불이 일시에 계수(稽首)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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