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630쪽

태화당 2019. 12. 31. 10:31

火宅喩法華七喩之一 出譬喩品 參法華七喩 大慧語錄二十二 佛說火宅喩 直是爲衆生 開方便門 示眞實相 爲霖旅泊菴稿三 七喩者 一火宅喩 喩三界不安隱

화택유(火宅喩) 법화 7()의 하나니 비유품에 나옴. 법화칠유를 참조하라. 대혜어록22. 부처가 화택유(火宅喩)을 설함은 바로 이는 중생을 위해 방편문을 열어 진실상을 보였다. 위림여박암고3. 7()란 것은 1. 화택유(火宅喩) 3계의 안은(安隱)하지 못함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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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土乃佛爲初地以前菩薩二乘及凡夫 所方便示現之國土 又作變化土 應化土 是三土或四土之一 與眞實報土相對 此土隨衆生機宜而有淨穢之別 淨心所感者稱爲淨土 如彌勒淨土 穢心所感者稱爲穢土 如釋迦示現之娑婆世界 此淨穢二土 皆爲長時變現之化土 異於維摩經中之足趾按地 而一時暫變之化土 又阿彌陀佛特爲往生淨土而不能見到眞實佛土者 所權巧施變之彌陀淨土亦是 憨山夢遊集十六 三方便有餘土 亦名凡聖同居土 此正九品分別 乃阿彌陀佛之化土也 五燈全書六十二無異元來 團大千于掌上 擲化土于他方

화토(化土) 곧 불타가 초지(初地) 이전의 보살과 2() 및 범부를 위해 방편으로 시현한 바의 국토. 또 변화토(變化土)ㆍ응화토(應化土)로 지음. 이것은 3토 혹 4토의 하나며 진실보토(眞實報土)와 상대됨. 이 토는 중생의 기의(機宜)에 따라 정예(淨穢)의 구별이 있음. 정심(淨心)으로 소감(所感)하는 것은 명칭이 정토가 되나니 미륵정토와 같은 것이며 예심(穢心)으로 소감하는 것은 명칭이 예토(穢土)가 되나니 석가가 시현한 사바세계 같은 것임. 이 정예(淨穢) 2토는 모두 장시에 변현(變現)하는 화토가 되므로 유마경 중의, 발가락으로 땅을 누르매 일시에 잠변(暫變)하는 화토와 다름. 또 아미타불이, 정토에 왕생하되 진실한 불토를 능히 견도(見到)하지 못하는 자를 특위(特爲)하여 권교(權巧)로 시변(施變)하는 바의 미타정토도 또한 이것임. 감산몽유집16. 3. 방편유여토(方便有餘土) 또 이름이 범성동거토(凡聖同居土)니 이것은 바로 9품으로 분별하며 곧 아미타불의 화토(化土). 오등전서62 무이원래. 손바닥 위에 대천(大千)을 뭉치고() 화토(化土)를 타방(他方)에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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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筒吹火用具 雜毒海六 火筒 兩頭截斷見心空 一竅能生萬竈風 謾借渠儂伸口氣 死柴頭上也通紅 (汝風杲)

화통(火筒) 취화(吹火)하는 용구. 잡독해6. 화통(火筒) 양두(兩頭)를 절단하여 중심이 공()함을 보이니/ 한 구멍에서 능히 만조(萬竈; 만 개의 부뚜막)의 바람을 낸다/ 거농(渠儂; )의 신구기(伸口氣)를 만차(謾借; 假借)하여/ 사시두상(死柴頭上)에 또한 온통 붉다 (여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