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住庵淸規】 一卷 元朝中峰明本撰 收於卍續藏第一一一冊 乃就叢林日用須知制定 自成天目一家之規矩 於延祐四年(1317)冬 自序上梓 全編分十門 卽日資 月進 年規 世範 營辦 家風 名分 踐履 攝養 津送 附錄之開甘露門 乃施餓鬼會之施食次第及法文 疏等
환주암청규(幻住庵淸規) 1권. 원조(元朝) 중봉명본(中峰明本)이 찬(撰)했고 만속장 제111책에 수록되었음. 곧 총림의 일용수지(日用須知)로 나아가 제정(制定)했으며 천목일가(天目一家)의 규구(規矩)를 자성(自成)했음. 연우(延祐) 4년(1317) 겨울 자서(自序)하여 상재(上梓; 인쇄에 부침)했음. 전편(全編)을 10문(門)으로 분류했으니 곧 일자(日資)ㆍ월진(月進)ㆍ연규(年規)ㆍ세범(世範)ㆍ영판(營辦)ㆍ가풍ㆍ명분(名分)ㆍ천리(踐履)ㆍ섭양(攝養)ㆍ진송(津送). 부록의 개감로문(開甘露門)은 곧 시아귀회(施餓鬼會)의 시식의 차제 및 법문(法文)과 소(疏)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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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環中】 莊子齊物論 彼是莫得其偶 謂之道樞 樞始得其環中 以應無窮 △肇論疏下 妙契環中 語出莊子 此以喩中道無生理也 莊子內篇云 彼是善得其偶 謂之道樞 樞始得其環中 以應乎無窮 郭象注云 是非反覆相尋無窮 謂之環中 環中空也 ▲明覺語錄六 物外情深不等閑 環中趣別非輕捨 ▲虛堂語錄二 衲僧家 智游象外 妙入環中 猶是家常茶飯
환중(環中) 장자 제물론. 그것과 이것이 그 짝을 얻지 못하나니 이를 일러 도추(道樞)라 한다. 추(樞)가 비로소 그 환중(環中)을 얻으면 응함이 무궁하다. △조론소하. 묘계환중(妙契環中) 말이 장자에 나온다. 이것은 중도(中道)의 무생(無生)의 이치에 비유함이다. 장자 내편(內篇)에 이르되 그것과 이것이 그 짝을 잘 얻음을 일러 도추(道樞)라 한다. 추(樞)가 비로소 그 환중(環中)을 얻으면 응함이 무궁하다. 곽상(郭象)의 주(注)에 이르되 시비가 반복하면서 상심(相尋)하여 무궁함을 일러 환중(環中)이라 한다. 환중(環中)은 공(空)이다. ▲명각어록6. 물외(物外)에 정이 깊어 등한하지 않은데 환중(環中)의 지취가 다르니 가볍게 버리지 않는다. ▲허당어록2. 납승가는 지혜가 상(象) 밖에 노닐며 묘하게 환중(環中)에 들거니와 오히려 이는 가상다반(家常茶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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