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713쪽

태화당 2020. 1. 1. 09:06

淮南本經淮南子本經訓的略稱 禪林疏語考證二 淮南本經曰 斟酌萬殊 旁薄衆宜 以相嘔咐醞釀而成育群生

회남본경(淮南本經) 회남자 본경훈의 약칭. 선림소어고증2. 회남본경(淮南本經)에 가로되 만수(萬殊)를 짐작(斟酌)하고 중의(衆宜)를 방박(旁薄; 混合)하여 서로 구부(嘔咐; 撫養. 培育)하고 온양(醞釀; 1. 술을 담금. 2. 은밀히 품고 있음)하여 군생(群生)을 성육(成育)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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淮南子又名淮南鴻烈 劉安子 是西漢宗室淮南王劉安招致賓客 在他主持下編寫的 著錄內二十一篇 外三十三篇 內篇論道 外篇雜說 今存內二十一篇 以道家思想爲主 糅合了儒法陰陽等家 是戰國至漢初黃老之學理論體系的代表作 [百度百科] 從容錄第九則 淮南子 共工氏兵强兇暴 而與堯帝爭功 力窮觸不周山而死 天柱爲之折 女媧鍊五色石補天

회남자(淮南子) 또 명칭이 회남홍렬(淮南鴻烈)ㆍ유안자(劉安子). 이는 서한 종실 회남왕 유안(劉安)이 빈객을 초치(招致)하여 그들의 주지(主持) 하에 편사(編寫)한 것임. 저록(著錄)의 내()21편이며 외()33편이니 내편은 논도(論道)며 외편은 잡설(雜說). 여금엔 내() 21편이 존재함. 도가사상(道家思想)을 위주로 하여 유법(儒法)과 음양 등 가()를 유합(糅合; 섞어 합침)했음. 이는 전국(戰國)에서 한초(漢初)에 이르기까지의 황로지학(黃老之學)의 이론의 체계적인 대표작 [백도백과]. 종용록 제9. 회남자(淮南子) 공공씨(共工氏)의 장병은 강하고 흉포했는데 요제(堯帝)와 공을 다투었다. 힘이 다해 부주산(不周山)에 부딪쳐 죽자 천주(天柱)가 부러졌다. 여왜(女媧)5색의 돌을 연마하여 하늘을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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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茶聚會飮茶 飮茶是僧人習慣 虛堂語錄九 欽山同巖頭雪峰行脚會茶次 欽山云 若不解轉身通氣 不得喫茶

회다(會茶) 취회하여 차를 마심. 음다(飮茶)는 이 승인의 습관임. 허당어록9. 흠산이 암두 설봉과 행각하다가 회다(會茶)하던 차에 흠산이 이르되 만약 전신(轉身)하여 통기(通氣)하지 못하면 끽다를 얻지 못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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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斷謂小乘之羅漢 或入火定 或由茶毘 而色身灰滅也 所謂灰身滅智是也 祖庭事苑六 謂不住菩薩變易生死 不住二乘灰斷涅槃

회단(灰斷) 이르자면 소승의 라한이 혹 화정(火定)에 들거나 혹 다비(茶毘)로 말미암아 색신이 회멸(灰滅; 불에 타서 없어짐)함이니 이른 바 회신멸지(灰身滅智)가 이것임. 조정사원6. 이르자면 보살의 변역생사(變易生死)에 머물지 않고 2승의 회단열반(灰斷涅槃)에 머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