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45쪽

태화당 2019. 4. 30. 08:31

減損減少 減輕 禪林寶訓音義 損卦 山澤損卦 損 減損也

감손(減損) 감소. 감경. 선림보훈음의. 손괘(損卦) 산택(山澤)의 손괘니 손()은 감손(減損).

 

監收卽管理寺院所有地之收入及租稅等雜務之職稱 設立於元代 在莊主管轄之下 職權相當於知庫 然其弊甚多 按百丈淸規下諸莊監收條 古規初無莊主監收 近代方立此名 此名一立 其弊百出 爲住持私任匪人者有之 因利曲徇者有之 爲勤舊執事人連年佔充者有之 托勢求充者有之 樹黨分充者有之 角力爭充者有之 蠹公害私不可枚擧 雖欲匡救 未如之何 [備用淸規六 禪林寶訓一 象器箋職位類]

감수(監收) 곧 사원 소유지의 수입 및 조세 등의 잡무를 관리하는 직칭. 원대에 설립했고 장주의 관할 아래 있었으며 직권은 지고(知庫)에 상당함. 그러나 그 폐해가 매우 많았음. 백장청규하 제장감수조(諸莊監收條)를 안함하니 고규(古規)엔 애초 장주와 감수가 없었는데 근대에 비로소 이 명칭을 세웠다. 이 명칭이 한 번 서자 그 폐해가 백출하였다. 주지가 사적으로 임명한 비인(匪人; 행위가 단정하지 못한 사람)이 있고 이양(利養)으로 인해 곡순(曲徇; 순종. 曲從)하는 자가 있고 근구(勤舊)와 집사인(執事人)을 위해 연년(連年)에 점거하며 충원되는 자가 있고 권세에 의탁해 충원되기를 구하는 자도 있고 당()을 세워 나누어 맡는 자도 있고 힘을 겨루어 다투어 맡는 자도 있으니 공공(公共)을 좀먹고 사사(私事)를 해함을 가히 매거(枚擧)하지 못한다. 비록 바르게 하여 구제하려 해도 같게 하지 못함을 어찌하랴 [비용청규6. 선림보훈1. 상기전직위류].

 

甘心有肯諾之義 如甘味適心也 虛堂語錄四 未必甘心死在黃檗臨際句下

감심(甘心) 긍낙(肯諾)의 뜻이 있으니 마치 감미가 마음에 적합함과 같음. 허당어록4. 감심(甘心)으로 황벽이나 임제의 구절 아래 죽어 있음이 필요치 않다.


憨若印淸代臨濟宗僧正印字憨若 詳見正印

감야인(憨若印) 청대 임제종승 정인의 자가 감야니 상세한 것은 정인(正印)을 보라.


憨予暹淸代臨濟宗僧洪暹 字憨予 詳見洪暹

감여섬(憨予暹) 청대 임제종승 홍섬의 자가 감여니 상세한 것은 홍섬(洪暹)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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