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46쪽

태화당 2019. 4. 30. 08:41

憨予暹禪師語錄六卷 淸代臨濟宗僧憨予洪暹說 法雲等編 卷首載有胡世安 朱之俊所撰之序文 卷一二 住山西古堯霍山廣勝禪寺 山西汾州府汾陽縣獅子禪院 太子禪院 靈巖禪寺 山西平陽府臨汾縣姑射山乾明禪寺 大悲山普濟禪院之語錄 卷三 小參 示衆 晩參 開示 卷四 機緣 勘辨機緣 拈頌 卷五 聯芳偈 像贊 自贊 詩偈 卷六 行實 佛事 雜著 今收錄於嘉興藏第三十三冊

감여섬선사어록(憨予暹禪師語錄) 6. 청대 임제종승 감여홍섬(憨予洪暹)이 설하고 법운 등이 편()했음. 권수에 호세안과 주지준이 지은 바의 서문이 실려 있음. 12는 산서 고요 곽산 광승선사ㆍ산서 분주부 분양현 사자선원ㆍ태자선원ㆍ영암선사ㆍ산서 평양부 임분현 고야산 건명선사ㆍ대비산 보제선원에 주()하면서의 어록. 3은 소참ㆍ시중ㆍ만참ㆍ개시. 4는 기연ㆍ감변ㆍ기연ㆍ염송. 5는 연방게ㆍ상찬ㆍ자찬ㆍ시게. 6은 행실ㆍ불사ㆍ잡저. 지금 가흥장 제33책에 수록되었음.


感溫五代後梁僧 從投子大同得法 繼住舒州投子山 一日遊山 見蟬蛻殼 侍者問曰 殼在遮裏 蟬子向什麽處去也 師拈殼就耳畔 搖三五下作蟬響聲 其僧於是開悟 [傳燈錄十五 五燈會元六]

감온(感溫) 5대 후량승. 투자대동(投子大同)을 좇아 득법했고 계승하여 서주 투자산에 거주했음. 어느 날 산에 노닐다가 매미의 허물 껍질을 보았는데 시자가 물어 가로되 껍질은 이 속에 있거니와 매미는 어느 곳으로 향해 갔습니까. 스님이 껍질을 집어 귓가에 나아가 서댓 번 흔들면서 매미 우는 소리를 짓자 그 중이 이에 개오했음 [전등록15. 오등회원6].

 

(紺宇又曰紺園 紺殿 寺之異名 見紺園 憨山夢遊集二十一 琳宮紺宇 棋布星分

감우(紺宇) 또 가로되 감원ㆍ감전이니 사원의 다른 이름. 감원(紺園)을 보라. 감산몽유집21. 임궁(琳宮)과 감우(紺宇)가 기포성분(棋布星分; 바둑을 편 듯 별이 나뉜 듯)하였다.

 

監院監寺也 古稱監院 院主 主首 寺主 後爲特尊住持而改稱監寺 卽總領衆僧之職稱 爲一寺之監督 是禪宗六知事之一 位置次於都寺 禪林中 在唐代設監院一職 掌理全寺之事務 至宋代 因寺廣衆多 將其職權分與都寺及監寺 未久 監院之名亦改爲監寺 按祖庭事苑八 東晉以後 寺主之職方盛 後世禪門中有內外知事 以監寺爲首者 卽沿襲於此 [百丈淸規下兩序章 象器箋職位類]

감원(監院) 감사(監寺). 고칭은 감원ㆍ원주ㆍ주수(主首)ㆍ사주(寺主)인데 후에 특별히 주지를 존중하여 감사로 개칭했음. 곧 중승을 총령(總領)하는 직칭이니 한 절의 감독이 됨. 이는 선종 6지사의 하나며 지위가 도사(都寺)의 다음에 위치함. 선림 중에서 당대에 있어선 감원의 1직을 설치해 온 절의 사무를 맡아서 처리했으나 송대에 이르자 절이 광대하고 대중이 많음으로 인해 그 직권을 가지고 도사 및 감사에게 나누어 주었음. 오래지 않아 감원의 이름을 또 고쳐 감사라 했음. 조정사원8을 안험컨대 동진 이후에 사주의 직이 비로소 성했으며 후세에 선문 중에 내외의 지사가 있어 감사의 수령으로 삼은 것은 곧 여기에서 본받아 좇음이라 했음 [백장청규하양서장. 상기전직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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