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敎頌 底本 大正藏 第46冊
七賢七位藏初機 通敎位中一二齊 別信幷圓五品位 見思初伏在凡居 果位須陀預聖流 與通三四地齊儔 幷連別住圓初信 八十八使正方休 圓別信住二之七 藏通極果皆同級 同除四住證偏眞 內外塵沙分斷伏 八之十信二惑空 假成俗備理方通 齊前別住後三位 幷連行向位相同 別地全齊圓住平 無明分斷證眞因 等妙二覺初二行 進聞三位不知名
七賢七位藏初機
這是說三藏敎中的七方便位(1五停心,2別相念 3總相念 4暖 5頂 6忍 7世第一位) 由於他們沒有入於聖位 所以說是三藏敎的初機 此七方便位 亦名七賢位
(1)7현(賢)의 7위(位)는 장교(藏敎)의 초기(初機)며
이것은 이 삼장교(三藏敎) 중의 7방편위(七方便位; 1 五停心,2 別相念,3 總相念,4 暖,5 頂,6 忍,7 世第一位)를 설했다. 그들은 성위(聖位)에 들어감이 있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소이로 설하되 이는 삼장교의 초기(初機)라 했다. 7방편위는 또한 이름이 7현위(賢位)다.
通敎位中一二齊
就修行(伏斷惑)所達到的程度來說 以上藏敎的七方便位與通敎的第一 二地相當 此中 藏敎七方便位中的外凡位(五停心 別相念 總相念)與通敎的第一地(乾慧地)相當 內凡位的四加行位(暖 頂 忍 世第一位)則與通敎的第二地(性地)相當 故說一二齊
통교위(通敎位) 중 1, 2와 제등(齊等)하며
수행(修行; 伏斷惑)하여 달도(達到)하는 바의 경계의 정도(程度)로 나아가 설했다. 이상은 장교(藏敎)의 7방편위(方便位)와 통교(通敎)의 제1, 2지(地)에 상당(相當)한다. 이 중 장교의 7방편위 중의 외범위(外凡位; 五停心, 別相念, 總相念)와 통교의 제1지(乾慧地)에 상당하고 외범위(內凡位)의 4가행위(四加行位; 暖, 頂, 忍, 世第一位)는 곧 통교의 제2지(性地)에 상당하는지라 고로 설하되 일이제(一二齊)라 했다.
別信幷圓五品位
上述藏(七方便位) 通(乾慧地 性地)位次 若就別圓二敎來說 則相當於別敎的十信位和圓敎的五品位
별교 10신(信)과 아울러 원교 5품위(品位)니
위에서 장(藏; 七方便位) 통(通; 乾慧地 性地)의 위차(位次)를 술했거니와 만약 별원(別圓) 2교(敎)로 나아가 설하면 곧 별교의 10신위(信位)와 원교의 5품위(品位)에 상당한다.
見思初伏在凡居
這句是總結以上四敎當這些位次(藏敎的七方便外 內凡 通敎的一二地外內凡 別敎的十信外凡 圓敎的五品位外凡)的人 他們的修行達到了能夠降伏見思惑的程度 見思惑卽十使十纏二十六煩惱 這是繫縛人們沉淪三界六道而受分段生死的煩惱 所謂伏 猶如以石壓草 以繩縛賊相似 伏而未斷 所以仍在凡居 而未入聖位
견사(見思)를 초복(初伏)하여 범거(凡居)에 있다.
이 구는 이, 이상의 4교(敎)가 이것의 위차(位次; 藏敎의 七方便外內凡과 通敎의 一二地外內凡과 別敎의 十信外凡과 圓敎의 五品位外凡)에 상당하는 사람을 총결(總結)했다. 그들의 수행으로 능히 견사혹(見思惑)을 항복시킨 정도(程度)에 달도(達到)했음이다. 견사혹은 곧 10사(使)ㆍ10전(纏)ㆍ26번뇌니 이것이 사람들을 계박(繫縛)하여 3계6도(三界六道)에 침륜(沉淪)하여 분단생사(分段生死)의 번뇌를 받는다. 이른 바 복(伏)이란 마치 돌로써 풀을 누름(壓)과 같고 끈으로써 도적을 묶음(縛)과 상사(相似)하여 복(伏)하기만 하고 미단(未斷)한지라 소이로 아직(仍) 범거(凡居)에 있으면서 성위(聖位)에 들지 못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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