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佛問諸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在數日閒 佛言 子未爲道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在飯食閒 佛言 子亦未爲道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閒 對曰 呼吸閒 佛言 善哉善哉 可爲道者矣 〖禪門拈頌集 第十則〗
불타가 여러 사문(沙門)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자네는 도를 하지 못했다.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자네도 또한 도를 하지 못했다.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시되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있느냐. 대답해 가로되 호흡하는 사이입니다. 불타가 말씀하시되 선재 선재로다. 가히 도를 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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