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50쪽

태화당 2019. 4. 30. 09:27

龕子卽龕 子 後綴 五燈會元七長慶慧稜 師到羅山 見製龕子 以杖敲龕曰 太煞預備

감자(龕子) 즉 감()이니 자는 후철. 오등회원7 장경혜릉. 스님이 나산에 이르러 감자(龕子)를 제작함을 보았다. 주장자로 감()을 두드리고 가로되 예비(預備)가 태쇄(太煞; 너무)하다.

 

監作監作隸修造局 監作頭者 蓋人力之上首 敕修淸規七亡僧板帳式云 監作差撥人力 [象器箋七]

감작(監作) 감작은 수조국(修造局)에 딸렸으며 감작두(監作頭)는 대개 인력의 상수(上首). 칙수청규7 망승판장식(板帳式)에 이르되 감작(監作)이 인력을 차발(差撥; 파견)한다 [상기전7].

 

堪作梁底作梁堪作柱底作柱比喩量才補職 五燈會元十六元豐淸滿 堪作梁底作梁 堪作柱底作柱 靈利衲僧便知落處

감작량지작량감작주지작주(堪作梁底作梁堪作柱底作柱) 재량을 헤아려 보직함에 비유. 오등회원16 원풍청만. 가히 들보가 될 자는 들보가 되고 가히 기둥이 될 자는 기둥이 되나니(堪作梁底作梁堪作柱底作柱) 영리한 납승은 바로 낙처를 안다.


監作行者名義見監作 敕修淸規四知浴 第四通 人力入浴 監作行者知事居末浴

감작행자(監作行者) 명칭의 뜻은 감작(監作)을 보라. 칙수청규4 지욕. 4(네 번째의 통보)에 인력(人力)이 입욕하고 감작행자(監作行者)와 지사는 마지막에 거처하였다가 입욕한다.

 

鑑裁亦作鑒裁 指審察識別人物的優劣 無慍語錄三 趙州一日在方丈 沙彌伶俐 侍者?淈 鑑裁分明 不差毫忽

감재(鑑裁) 또 감재(鑒裁)로 지음. 인물의 우열을 심찰(審察)하고 식별함. 무온어록3. 조주일일재방장(趙州一日在方丈) 사미는 영리하고/ 시자는 돌굴(?淈; 淈?과 같음. 糊塗)하니/ 감재(鑑裁)가 분명하여/ 호홀(毫忽)도 어긋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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