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5권)

선문염송집 권3 제84칙

태화당 2021. 9. 20. 07:40

八四*優波毱多尊者偈云 心自本來心 本心非有法 有法有本心 非心非本法

 

黃龍心擧前句云 黃龍又爭敢壓良爲賤 擧後句云 微塵諸佛瓦解氷消 諸人擬向甚處見祖師 各請歸堂

 

第八四則; 此話出傳燈錄一

優波毱多; <> Upagupta 禪宗第四祖 又作優婆毱多 憂波毱多 優波笈多 優波崛多 優波崛 鄔波毬多 鄔婆毱多 略稱崛多 此云大護 近藏 近護 吒利國人 姓首陀氏 父善意 師商那和修 出家得道 有異迹 號爲無相好佛 度人最衆 秣兔羅國城東五六里 巖間有石室 高二十餘尺 廣三十餘尺 四寸細籌塡積其內 尊者近護說法化導 夫妻俱證羅漢果者 乃下一籌 異室別族雖證不記 所記其人籌數盈溢石室 [傳燈錄一 傳法正宗定祖圖一 翻譯名義集一 阿育王傳]

 

八四우바국다(*優波毱多) 존자의 게에 이르되 마음은 스스로 본래의 마음이니/ 본래의 마음은 법이 있지 않다/ 법이 있으면 본래의 마음이 있겠지만/ 마음이 아니라서 본래의 법이 아니다.

 

황룡심(黃龍心)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황룡이 또 어찌 감히 압량위천(壓良爲賤)하겠는가. 후구(後句)를 들고 이르되 미진(微塵)의 제불이 와해빙소(瓦解氷消)되었거늘 제인이 어느 곳을 향해 조사를 보려고 하느냐. 각기 귀당(歸堂)하기를 청한다.

 

第八四則; 차화는 전등록1에 나옴.

優波毱多; <> Upagupta. 선종 제4. 또 우바국다(優婆毱多)ㆍ우바국다(憂波毱多)ㆍ우바급다(優波笈多)ㆍ우바굴다(優波崛多)ㆍ우바굴(優波崛)ㆍ오바국다(鄔婆毱多)로 지으며 약칭(略稱)이 굴다(崛多). 여기에선 이르되 대호(大護)ㆍ근장(近藏)ㆍ근호(近護). 타리국(吒利國) 사람이며 성()은 수타씨(首陀氏)며 아버지는 선의(善意). 상나화수(商那和修)를 사사(師事)하여 출가하고 득도(得道)했음. 이적(異迹)이 있었으며 명호(名號)가 무상호불(無相好佛)이 되며 사람을 제도함이 가장 많았음. 말토라국(秣兔羅國) ()의 동쪽 오륙 리 바위 사이에 석실이 있는데 높이는 20여 척()이며 너비는 30여 척이었음. 4()의 세주(細籌)를 그 안에 채우고 쌓는데 존자(尊者) 근호(近護)가 설법하여 화도(化導)하되 부처(夫妻)가 모두 라한과(羅漢果)를 증득해야 이에 1()를 투하했음. 이실(異室)이나 별족(別族)은 비록 증득하더라도 기록치 않았는데 기록한 바 그 사람의 주수(籌數)가 석실을 가득 채우고 넘쳤음 [전등록1. 전법정종정조도1. 번역명의집1. 아육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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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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