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67쪽

태화당 2019. 4. 30. 16:05

岡頭岡邊 頭 後綴 宏智廣錄八 雨暗岡頭客路 炊煙山裏人家

강두(岡頭) 강변(岡邊). 두는 후철. 굉지광록8. 강두(岡頭)의 객로에 비가 어둡고 산속의 인가에 밥 짓는 연기다.

 

江頭江邊 頭 後綴 楊岐語錄 僧問 急水江頭須下釣 如何釣得巨鱉歸

강두(江頭) 강변. 두는 후철. 양기어록. 중이 묻되 급수(急水)의 강두(江頭)에서 반드시 낚시를 내려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큰 자라를 낚아 돌아오겠습니까.

 

薑頭禪林職位之一 五宗錄五法眼 擧 投子問僧 久嚮疏山薑頭 莫便是否 僧無對 師代云 嚮重和尙日久

강두(薑頭) 선림 직위의 하나. 오종록5 법안. 거하다. 투자가 중에게 묻되 오래 소산의 강두(薑頭)를 향했는데 바로 이것이 아닌가. 중이 대답이 없었다. 스님이 대운(代云)하되 화상을 향하고 존중한 날이 오래입니다.

 

蜣蜋祖庭事苑七 蜣蜋 推糞蟲也 史云 如棄蘇合之丸 而取蜣蜋之轉 天如惟則語錄四 蜣蜋負糞長嫌少 老鼠搬金不怕多 只道臨終將得去 臨終却不奈他何

강랑(蜣蜋) 조정사원7. 강랑(蜣蜋; 쇠똥구리) 똥을 미는 곤충임. ()에 이르되 소합(蘇合; 소합향)의 환()을 버리고 강랑(蜣蜋)의 전()을 취함과 같다. 천여유칙어록4. 강랑(蜣蜋)은 똥을 지면서 늘 적음을 혐의하고/ 늙은 쥐는 금을 운반하면서 많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말하기를 임종에 가져간다 하지만/ 임종에 도리어 어찌하지 못함을 어찌할까.

强梁一强勁有力 指勇武有力的人 二强横凶暴 祖庭事苑六 强梁者 不得其死 好勝者 必遇其敵

강량(强梁) 1. 강경하고 유력함. 용맹한 무력으로 힘이 있는 사람을 가리킴. 2. 강횡(强横; 강경한 蠻橫)하고 흉포한 사람. 조정사원6. 강량(强梁)한 자는 그 죽음을 얻지 못하고(천명을 누리지 못한다는 뜻) 이기기를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그 적수를 만난다.

 

康廬廬山也 匡廬山在南康府 故云康廬 虛堂語錄十 衡岳康廬相撞著

강려(康廬) 여산임. 광려산이 남강부에 있으므로 고로 이르되 강려임. 허당어록10. 형악과 강려(康廬)가 서로 당착(撞著; 맞부딪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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