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六二】雲居因僧問 如何是一法 師云 如何是諸法 僧云 未審如何領會 師云 一法是汝本心 諸法是汝本性 且道 心之與性 是一是二 僧禮拜 師乃有頌云 一法諸法宗 萬法一心通 唯心唯汝性 不說異兼同
育王諶云 慈悲之故 不無雲居 爭奈小慈妨大慈 未審如何領會 劈脊便打 還會麽 *華山不入巨靈手 爭得黃河*袞底流
●第八六二則; 此話與拈八方珠玉集下擧話文同 ▲五燈會元十三雲居道膺 問 如何是一法 師曰 如何是萬法 曰 未審如何領會 師曰 一法是你本心 萬法是你本性 且道 心與性 是一是二 僧禮拜 師示頌曰 一法諸法宗 萬法一法通 唯心與唯性 不說異兼同
●華山不入巨靈手; 見上第二九八則巨靈
●袞底流; 袞 同衮 疑輥
【八六二】 운거가,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일법(一法)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무엇이 이 제법(諸法)인가. 중이 이르되 미심하오니 어떻게 영회(領會)해야 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일법은 이 너의 본심(本心)이며 제법은 이 너의 본성(本性)이다. 그래 말하라, 심(心)과 성(性)이 이 하나인가 이 둘인가. 중이 예배했다. 스님이 이에 송이 있어 이르되 일법은 제법의 종(宗)이며/ 만법은 일심과 통한다/ 오직 심(心)이며 오직 너의 성(性)이니/ 이(異)와 아울러(兼) 동(同)을 설하지 않는다.
육왕심(育王諶)이 이르되 자비한 연고는 운거가 없지 않으나 소자(小慈)가 대자(大慈)를 방애함을 어찌하리오. 미심하오니 어떻게 영회해야 합니까 하거든 등에다가 문득 때렸겠다. 도리어 아느냐, 화산이 거령의 손에 들어가지 않았다면(*華山不入巨靈手) 어찌 황하가 바닥까지 구르며 흐름(*袞底流)을 얻겠는가.
●第八六二則; 차화는 염팔방주옥집하 거화문(擧話文)과 같음. ▲오등회원13. 운거도응. 무엇이 이 일법(一法)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무엇이 이 만법(萬法)인가. 가로되 미심하오니 어떻게 영회(領會)해야 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일법은 이 너의 본심(本心)이며 만법은 이 너의 본성(本性)이다. 그래 말하라, 심(心)과 성(性)이 이 하나인가 이 둘인가. 중이 예배했다. 스님이 송을 보여 가로되 일법은 제법의 종(宗)이며/ 만법은 일법과 통한다/ 오직 심(心)과 더불어 오직 성(性)이니/ 이(異)와 아울러(兼) 동(同)을 설하지 않는다.
●華山不入巨靈手; 위 제298칙 거령(巨靈)을 보라.
●袞底流; 곤(袞)은 곤(衮)과 같음. 곤(輥)으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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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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