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九六】雲門擧*丹霞和尙道 百骸俱潰散 一物鎭長靈 師云 拄杖子不可不靈 喚什麽作百骸
晦堂心擧此話云 㹅是自救不了漢 喚作一物 尙自不中 更說什麽鎭長靈 時有僧云 和尙亦不得埋沒古人 師云 闍梨見處又作麽生 僧提起坐具云 這箇不可不靈 師云 有得有失
●第一○九六則; 此話出雲門錄中
●丹霞和尙道; 佛祖歷代通載十六 師(丹霞天然)嘗著玩珠吟二篇 其一曰 識得衣中寶 無明醉自醒 百骸俱潰散 一物鎭長靈(云云)
【一○九六】 운문이 들되(擧) 단하화상이 말하되(*丹霞和尙道) 온갖 뼈는 다 궤산하지만(百骸俱潰散) 한 물건은 늘 길이 신령하다(一物鎭長靈). 스님이 이르되 주장자는 신령하지 않다고 함은 옳지 못하다. 무엇을 일러 온갖 뼈라 하느냐.
회당심(晦堂心)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모두 이 자기를 구제함도 마치지 못할 사내들이다. 한 물건이라고 불러 지음도 오히려 스스로 맞지 않거늘 다시 무슨 늘 길이 신령함(鎭長靈)을 설하느냐. 때에 어떤 중이 이르되 화상도 또한 고인을 매몰(埋沒)함을 얻지 마셔야 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사리(闍梨)의 견처는 또 어떠한가. 중이 좌구(坐具)를 제기(提起)하고 이르되 이것을 신령하지 않다고 함은 옳지 못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얻음도 있고 잃음도 있다.
●第一○九六則; 차화는 운문록중에 나옴.
●丹霞和尙道; 불조역대통재16. 스님(丹霞天然)이 일찍이 완주음(玩珠吟) 2편(篇)을 지었다. 그 1에 가로되 의중보(衣中寶)를 식득(識得)하면/ 무명취(無明醉)를 저절로 깬다(醒)/ 백해는 모두 궤산하지만(百骸俱潰散)/ 한 물건은 늘 길이 신령하다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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